[뉴시안= 김은정 기자]포스코가 올해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지난 28일 3년 만기 7억 달러와 5년 만기 3억 달러 등 총 1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신설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포스코가 해외채권 발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7월27일(현지일 기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75bps(0.75%p) 인상 직후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달러화 공모채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우량채권으로 인정받았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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