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의 시지필드CC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 2번 홀에서 샷하고 있다. [AP/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주형(20)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 21위에 올랐다. 올 시즌 초 세계랭킹 131위로 출발해, 반년 만에 무려 110단계나 뛰어 오른 것이다.

임성재는 윈덤 챔피언 준우승으로 지난 주 21위에서 20위로 한계단 상승했다. 이경훈은 31위, 김시우는 62위에 올라있다. 세계랭킹 1위는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가 지키고 있다.

여자골프에서는 고진영이 최근 두 대회 연속 부진했지만 1위를 유지했다.  AIG.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가 11위에서 10위로 한 단계 올랐다. 전인지가 ‘톱 10’에 진입한 것은 2018년 4월 이후 4년4개월 만이다. 이밖에 김효주가 8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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