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손흥민이 득점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손흥민의 토트넘이 15일 광복절 새벽 0시30분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9개 상대팀 가운데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가장 많은 골(10골)을 기록했지만, 첼시 전에서는 2골에 그치고 있다.

첼시는 토트넘의 천적이다. 지난 시즌 리그 두 경기와 리그컵 준결승에서 만났는데, 토트넘이 첼시에게 모두 패배했다.

리그에서 0-3, 0-2로 완패했고, 리그 컵에서도 1차전 0-2, 2차전을 0-1로 내줘 합계 0-3으로 밀려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토트넘이 첼시에 4전 전패를 당했었다.

첼시는 스리백을 세우는데, 칼리두 쿨리발리(31)의 플레이가 가장 관심을 모았었다. 빠른 스피드에 엄청난 피지컬(1m86cm, 90kg), 정확한 태클과 상황판단으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 시킨다.

세네갈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면서 부동의 수비수 쿨리발리는 지난 시즌까지 세리에 A리그 SSC 나폴리의 부동의 센터백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3800만 유로(약 500억 원)를 주고 첼시가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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