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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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 김은정 기자]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국내 기업 3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LIG넥스원 따르면 미국 국방 전문 매체인 디펜스뉴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국내 기업으로 한화(30위)·한국항공우주산업(KAI·59위)·LIG넥스원(62위) 3곳이 포함됐다. 순위는 한화와 KAI의 경우 전년보다 두 계단씩 내려갔고 LIG넥스원은 세 계단 올라갔다

한화는 지난해 47억8천700만 달러의 매출을 보였고 KAI는 17억900만 달러, LIG넥스원은 15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LIG넥스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34.8%, 16.1%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K-방산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산업체 순위 세계 1위는 미국의 록히드마틴이고 2위는 레이시온, 3위는 보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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