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전쟁'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한국선수중 가장 나이가 어린 김주형(왼쪽)과 맏형격인 이경훈은 18일 개막하는 BMW 챔피언십에서 30위내 드는 성적을 올려야 최종전인 투어챔피어십에 참가할 수있다. [사진=뉴시스]
'쩐의 전쟁'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한국선수중 가장 나이가 어린 김주형(왼쪽)과 맏형격인 이경훈은 18일 개막하는 BMW 챔피언십에서 30위내 드는 성적을 올려야 최종전인 투어챔피어십에 참가할 수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임성재(24), 김주형(20), 이경훈(31), 김시우(27) 등 4명의 한국선수가 18일부터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CC(파71·7534야드)에서 벌어지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페덱스 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다음주 '최후의 30인'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한국선수중 현재 페덱스 랭킹(11위)이 가장 높은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중위권 성적만 올려도 4년 연속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페덱스 랭킹 25위인 김주형과 33위인 이경훈은 30위 이내에 진입해야 투어챔피언십 출전이 가능하다. 페덱스 랭킹 53위인 김시우는 ‘톱10’에 들어야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 낼 수 있다.

임성재는 올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와 19일 오전 0시50분(이하 한국시간) 첫 티샷을 날린다. 이에앞서 김주형은 18일 밤 11시55분 J.T 포스턴과, 이경훈은 밤 11시35분 매버릭 맥닐리, 김시우는 밤 10시40분 캐나다의 매켄지 휴즈와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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