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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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도움 한 개씩을 기록했던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 햄튼)이 오는 20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토트넘 홈구장에서 만난다.

토트넘은 2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승1무(승점 4점)로 리그 4위에 올라있다. 울버햄튼은 1무 1패(승점 1점)로 하위권에 처져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사우스햄튼과의 개막전에서 4-1 대승을 거두고 지난 15일 첼시와의 런던 더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지만, 첼시 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34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아웃 되었다.

울버햄튼은 지난 6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전반 6분만에 황희찬의 어시스트를 포덴세가 골로 연결해 1대0으로 앞서 가다가 1대2로 역전패를 당한데 이어 13일 풀럼 전에서는0-0 무승부에 그쳤다.

황희찬은 팀이 치른 두 경기 연속 최전바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서 개막전에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풀럼 전에서는 유효슈팅 한 개에 그쳤다. 손흥민 황희찬 두 선수는 지난해 9월 리그컵 32강전에서 처음 만났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난 시즌인 2월 25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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