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3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 3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김세영이 3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 3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이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72·6천515야드)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들은 3월 시즌 첫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우승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4월 롯데 챔피언십 김효주, 6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지은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6월에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승수는 쌓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열린 다나 오픈에서는 톱10안에 한 명도 들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를 비롯해 김세영, 이정은6, 안나린, 최혜진 등 한국선수 14명이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손목통증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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