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서 열린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서 열린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구름 끼고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동해 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겠다.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예보됐다.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는 달의 인력이 강해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지겠으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최저기온은 17~21도, 최고기온은 23~29도.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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