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에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추석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는 13일 화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는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권·전라권·경상 서부·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 전남권 10~50㎜, 충청권·전북 5~20㎜ 등이다.

특히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고돼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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