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 날인 1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 풍어를 기원하는 만선기를 단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추석 다음 날인 1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 풍어를 기원하는 만선기를 단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뉴시안= 조현선 기자]목요일인 15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6일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남해안은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70㎞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강원 산지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로 인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29도 △대구 27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7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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