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안성팜랜드에 펼쳐진 황화코스모스가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7~9월 사이에 개화하는 황화코스모스는 노랑코스모스로도 불리며 꽃잎이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뉴시스]
14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안성팜랜드에 펼쳐진 황화코스모스가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7~9월 사이에 개화하는 황화코스모스는 노랑코스모스로도 불리며 꽃잎이 노란색 또는 오렌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금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 등 중부 지방부터 제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예상 누적 최대 강수량은 60㎜다. 낮 기온은 최고 32도로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 12시부터 경기 북부에 비가 시작되고, 16일 오전 6시부터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북부, 충청권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제주엔 오후 3시까지 비가 오고, 충북과 전라 서해안은 밤 12시까지 비가 오겠다. 그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권은 17일까지 비가 예보됐다.

해상에는 북상 중인 제 12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 등으로 거센 바람이 불겠다. 서해 먼바다에선 초속 10~16m(시속 35~60㎞)의 바람이 불고, 물결은 2.0~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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