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김민재가 22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벤투호는 오는 23일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7일엔 카메룬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김민재가 22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벤투호는 오는 23일 코스타리카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7일엔 카메룬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김민재에 대한 평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올 시즌부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26)가 22일 축구전문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닷컴이 뽑은 2022-23 시즌 유럽 5대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김민재는 평점 7.46을 받아 호제르 이바녜스(AS 로마)와, 뱅자맹 파바르(바이에른 뮌헨·평점 7.77), 라미 벤세바이니(묀헨글라트바흐·평점 7.58) 등과 포백을 이뤘다. 미드필드 진영에는 최고평점인 8.95를 받은 리오넬 메시, 평점 2위 8.32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와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등 4명이 뽑혔다.

11골로 유럽축구 전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8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투톱에 포함됐다. 얀 조머(묀헨글라트바흐) 골키퍼가 7.55점을 받아 최고 골키퍼로 선정되었다.

이번 베스트 11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을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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