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활기찬 송파구에 애플 잠실'을 오픈했다”며 “서울의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사진=팀 쿡 애플 CEO 트위처 캡처]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활기찬 송파구에 애플 잠실'을 오픈했다”며 “서울의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사진=팀 쿡 애플 CEO 트위처 캡처]

[뉴시안= 조현선 기자]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제4호 애플스토어 '애플 잠실'의 개장을 축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전날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애 '애플 잠실'을 정식 개장했다. 지난 2018년 가로수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문을 연 네 번째 애플 공식 매장이다. 

이날 팀 쿡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활기찬 송파구에 애플 잠실'을 개장했다"며 "서울의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해당 트윗에는 첫 번째 입장 고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애플 잠실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그가 국내 애플 스토어 개점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 명동점 개장 시에도 쿡 CEO는 "반가워요, 서울!"이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쿡 CEO는 세계 주요 도시의 애플스토어가 개점할 때마다 트위터를 통한 축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애플 잠실점에서는 온라인 구매 제품을 직접 받아갈 수 있는 '픽업 공간'과 전문가의 수리 서비스를 받거나 중고 기기 보상 판매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지니어스 바'가 운영된다.

또 애플 제품의 여러 기능을 알려주는 투데이 앳 애플도 인근 석촌호수와 연계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석촌호수를 활용한 산책 세션 등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트 산책(관찰에서 시작하는 드로잉) △동영상 산책(영화 속 장면처럼 찍어보기) △포토 산책(야외에서 찍어보는 인물 사진)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