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편집위원]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김수지는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이예원은 시즌 두 번째 준우승(10언더파 206타)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27)는 담에 걸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 11위(6언더파 210타)로 대회를 마쳤다. 박민지(24)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3위(3언더파 213타)에 올랐다.
기영노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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