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하는 최경주선수 [사진=KPGA제공]
29일부터 경기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하는 최경주선수 [사진=KPGA제공]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2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다.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 부단장을 맡았던 최경주는 대회 호스트로 올 시즌 3번째 국내대회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7위, KPGA선수권대회 에서는 컷탈락했다. 이와함께 디펜딩 챔피언인 함정우를 비롯해 김민규, 김비오, 서요섭, 문도엽, 김한별, 신인상 포인트 1위 배용준 등이 출전한다. 함정우는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다. 경기 감과 체력, 컨디션 등을 이번 대회에서 맞춰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총상금은 10억원에서 12억5000만원으로, 우승 상금은 2억원에서 2억5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이번 대회에는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다. 갤러리들이 자진해서 마샬 역할에 참여하는 '명예 마샬' 제도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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