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의 김슬아 대표. (사진=컬리)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의 김슬아 대표. (사진=컬리)

[뉴시안= 박은정 기자]마켓컬리가 기업공개(IPO) 철회설에 대해 부인했다. 

마켓컬리는 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당사의 IPO 철회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사는 한국거래소와 주관사, 투자자 등과 상장 철회에 대한 어떠한 의사 소통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지난 8월 22일 상장 청구 승인 이후 정해진 기한 내에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데일리는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상장을 미루기로 가닥을 잡았다"며 "증시 침체 장기화 국면을 띠는 상황에서 원하는 벨류에이션을 타진할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자 상장을 미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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