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이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하: 나혼렙)'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이 넷마블의 흑자전환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넷마블은 19일 '나혼렙:어라이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사전예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는 태국과 캐나다 지역을 대상으로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5월이다.나혼렙: 어라이즈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주요 히트작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그래픽 개선을 예고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배틀그라운드의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등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 '롱런'하겠다는 의지다.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이같이 배틀그라운드 2024년 개발 계획을 밝혔다.김태현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PD는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하여 개발하고, 있고 이를 상위 버전인 언리얼 엔진 5로 교체하려고 한다”며 “펍지의 상징성과 고유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글로벌 모바일 시장 소비자 지출을 기준으로 우수 퍼블리셔를 선정하는 'data.ai'의 2024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의 13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data.ai는 매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의 수치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한다.넷마블은 카밤, 잼시티, 스핀엑스 등 여러 글로벌 자회사를 보유하면서 유수의 해외 기업을 제치고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3위를 차지했다. 2015년부터 9년 연속 수상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사들의 '확률형 아이템' 종류와 종류별 확률 등 정보 의무 표시제가 시작된다. 사용하지 않은 아이템의 경우 소비자가 환불할 수 있도록 창구 운영도 의무화해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게임 시장 내 공정한 거래질서 확산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온라인게임 표준약관'과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을 각각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강수 공정위 소비자거래정책과장은 이날 "지난달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대책의 일환으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오는 3월 22일부터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를 앞두고 구체적인 공개 기준을 내놨다. 업계에서는 다소 엄격한 간접 구매 아이템 기준에 대한 아쉬움과 이에 따른 중소 게임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할지 회의적인 반응이 제기되고 있다. 아이템 정보 공개는 아케이드 게임, 등급분류 의무면제 게임, 3년간 연평균 1억원 이하 중소 기업 외에는 모두 이행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확률형 아이템 확률 정보 공개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설서는 공개에 해당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범위, 확
[뉴시안= 조현선 기자]스마일게이트가 인디 게임 창작자 발굴을 위해 나선다. 인디 게임 창작자들의 성장을 위해 게임 개발부터 출시, 창업까지 지원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을 정기화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 게임 창작자 워크숍 프로그램 '스토브인디 창작자 튜토리얼'을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월 파일럿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 행사로 호평을 받은 이후 3개월여 만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게임 개발'과 '창업'의 두 영역으로 번갈아 진행되며, 강의와 실습 및 창작자 간 공유를 통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분노의 심판'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SSR+ 동료 '에스카노르', SSR 동료 '멜리오다스', '엘리자베스'가 등장한다. '에스카노르'는 일곱 개의 대죄 단원으로, 평소에는 왜소한 체구에 소심한 성격이지만, 태양이 뜨는 낮에는 체구가 거대해지고 성격도 변하는 인물이다. 신의 탑은 원작의 특징을 살려, 정오가 되면 무적이 되거나, 크리티컬 대미지와 기절, 도발 등 원작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위메이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오는 3월12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170여개국에 출시된다고 14일 밝혔다. 제공 언어는 9개국어다.나이트크로우는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MMORPG이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극사실적인 전투를 구현했다. 이외에도 이용자의 무기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4개 클래스와 8개 직업, 여러 서버가 함께 참여하는 ‘격전지’ 서버 그룹간 거래가 가능한 ‘통합 거
[뉴시안= 조현선 기자]민족대명절을 맞이해 국내외 게임사들이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 가구 증가 등의 트렌드에 맞춰 '집콕'으로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게이머들이 접속만 해도 다양한 명절 선물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사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PC‧모바일 게임 10종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쓰론앤리버티(이하 TL)’는 오는 21일까지 ‘해맞이 행복 기원제’를 열고, 파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코리아(넥슨)와 '다크앤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의 본격적인 법적 다툼이 예고됐다. 법원이 양사가 서로를 향해 각각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모두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다. 다크앤다커는 본안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내 영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 민사31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넥슨이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등 가처분 사건을 기각했다. 본안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채무자(아이언메이스) 게임의 초기 개발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태오'를 추가하는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구)사황 ‘태오’는 모든 콘텐츠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근거리형 영웅이다. 태오의 치명타 공격은 모든 아군에게 공격속도가 증가하며, 자신의 약점 공격 확률을 증가시키는 버프를 부여한다. 또 액티브 스킬 ‘흑풍참’은 치명타 확률이 100% 상승해 적용되며, 피격된 적에게 부활 불가 디버프를 부여한다. 아울러 전투 불능 시 일정 기간 '불사 버프'를 획득해 장시간 전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홀딩스가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방치형 게임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컴투스홀딩스는 개발사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개발한 방치형 키우기 RPG(역할수행게임) '소울 스트라이크'를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150여개국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소울 스트라이크는 키우기 게임 장르와 '핵앤슬래시' 장르의 흥미 요소를 결합한 작품이다. 게임을 켜 둔 상태에서 전투가 이어지며 게임을 종료해도 누적된 시간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이 메이플스토리의 주요 수익원인 '큐브' 판매를 중단키로 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의 100억대 과징금 처분에 따른 것으로 당장 매출 제고보다 유저의 신뢰 회복을 우선시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전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메이플스토리의 전체 매출 중 약 40%를 차지하는 '큐브' 상품 판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큐브는 판매가 중단되는 대신 인게임 재화로 획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큐브의 잠재능력 재설정은 게임 플레이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 '메소'를 통해 이뤄지며, 현재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코리아가 온라인 PC 게임 '메이플스토리', '버블파이터' 내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고지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거나 거짓으로 고지한 사실이 적발돼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반면 넥슨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공정위에 이의 신청 및 행정소송 청구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코리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16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게임별로는 메이플스토리 관련 행위에 115억9300억원, 버블파이터 관련 행위에는 과징금
[뉴시안= 조현선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였다. 넥슨을 제외한 주요 게임사 대부분이 실적 부진을 이어가면서 '3N' 구조에 변화가 불가피했다. 게임산업법 개정으로 규제가 강화됐고, 저작권 침해 논란으로 법적 다툼도 치열해졌다. 젠더 논란이 또 한번 불거져 업계를 흔들어놓았다. 신작으로 분위기를 바꾸려던 계획마저도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확률형 아이템' 규제 코앞…체감 변화는 '글쎄'지난 2월27일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기존 주요 게임사들의 수익원(BM)이었던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가 골자다. 게임사들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초반 성적은 일단 합격점인 분위기다. 네이버가 '베타 테스트'를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예고하는 등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트위치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게임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치지직' 베타 테스트를 전날 시작했다. 일부 게임 스트리머에 한해 방송을 송출할 수 있지만 시청은 누구나 가능하도록 했다. 치지직은 △최대 1080p 60fps와 비트레이트 8Mbps 등 고화질 해상도 △VOD 다시 보기 △TTS 보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게임소통학교 사업은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과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됐다.넷마블문화재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심도있는 게임소통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2023년부터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 △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 등의 3단계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자라나는 게임소통학교는 '함께
[뉴시안= 조현선 기자] 넥슨이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 중 언론과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3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주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게임사 주요 9개사에 대한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넥슨이 총 10만6774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넥슨은 3분기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언론 및 주주와 국민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워헤이븐'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에픽게임즈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마켓 반독점 소송에서 최종 승리했다. 3년여 만이다.11일(현지시각) 더버지 등 IT 전문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은 에픽게임즈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에픽게임즈의 최종 승소 판결했다.배심원단은 구글이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결제 서비스를 불법적으로 운영했다고 만장일치로 판단했다. 구글이 관련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운영해 에픽게임즈가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또 구글이 구글 플레이 앱스토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창사 이후 처음이다.엔씨소프트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신임 공동대표는 내년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박 공동대표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1985년 사법연수원을 15기로 수료했다. 이후 해군 법무관을 거쳐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구 로커스홀딩스) 대표, TPG 아시아(뉴브리지캐피탈) 한국 대표 및 파트너, 하나로텔레콤 대표, VIG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