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12월 결산 상장 법인 중 약 1600여개 회사가 오는 25일부터 주총을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14개사 중 1684개사가 3월 넷째주(25일~29일)에 정기 주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KT&G 등 472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 등 1122개사가 정기 주총을 연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25일에는 △LG화학 △CJ대한통운 △카카오페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건설이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2024년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하며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재개했다. 향후 현대건설은 해당 지역에 '힐스테이트 성남센트럴(가칭)'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외에도 GS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금호건설, 일성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으며, 입찰에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수의계약을 맺는 조합원
[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 2021년부터 2023년 말까지 2년 새 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의 채무보증 증가 규모는 총 23조8000억원으로 1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중흥건설의 채무보증 증가폭은 441%로, 국내 대기업 계열건설사 중 가장 높았다. 같은 계열사인 중흥토건의 채무보증 증가 폭도 2년 전 대비 300%를 넘기며 대기업 계열건설사 가운데 2위에 랭크됐다.지난 2년 새 채무보증 규모가 200% 이상 늘어난 곳은 송도랜드마크시티, 금호건설, 삼환기업, 반도건설, 태길종합건설 등 5곳, 증가폭이 100~200% 사이
[뉴시안= 김수찬 기자] 동탄 GS레이크자이 아파트의 천장이 누수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격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1일) 밤 옆집 상황"이라며 아파트 천장에서 물이 새는 장면의 사진 및 동영상과 함께 ‘GS건설 - 자이브랜드, 건설면허 반납하고 각성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주민은 “당신들이 밤시간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얼굴 위로 물이 쏟아진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런 집을 지어놓고 브랜드를 운운하는 게 어처구니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8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12곳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22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국내 23만 개 온라인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긍정률 86.44%, 부정률 4.80%, 순호감도 81.64%로 소비자 호감도 1위에 올랐다.이어 한화 건설부문,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인천 검단의 한
[뉴시안= 이태영 기자]건설업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건설업 디지털 전환 및 효율성 개선의 유력한 대안으로 OSC(Off-Site Construction)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 부각돼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IM은 건축물의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3차원 정보 모델링 기술이다. 모듈러 건축과 OSC는 모두 사전 제작한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축 공법이다.16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내놓은 ‘하나Knowledge(제39호)’ ‘건설산
[뉴시안= 이태영 기자]롯데건설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중 ‘분양’ 관련 온라인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이 뒤를 이었다.실제 롯데건설은 올해 분양한 여러 단지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보임으로써 국민들의 분양 관련 관심도 1위가 우연이 아니었음을 방증해주고 있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까
[뉴시안= 이태영 기자]부동산R114가 진행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020년 이후 3년 만에 선두에 올랐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GS건설 ‘자이’가 톱3에 이름을 올렸다.2일 부동산R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 조사를 통해 전국 성인남녀 40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R114는 건설 업계의 분양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이래 매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삼성물산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3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주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의 관심도(정보량,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현대건설이 6만5335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사대상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주요 건설기업들이 경기에 민감한 건설업의 한계 극복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사업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국내 건설시장 침체기에는 해외시장 진출 확대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타개하는 노력을 전개했지만, 최근에는 기존 사업 분야 내 밸류체인 확장뿐만 아니라 타 분야로의 진출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3일 내놓은 ‘건설동향브리핑 제928호’에 게재된 ‘주요 건설기업의 신규사업 추진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뉴시안= 이태영 기자] # 21대 국회 마지막 국감 10일~내달 8일까지 스타트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국감)가 10일(오늘)부터 내달 8일까지 24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국감은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둔 시점에 이뤄지는 만큼 전 정부와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놓고 여야가 정국 주도권 잡기를 위해 치열한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올해 국감 대상기관은 791개 기관으로 지난해에 비해 8개 기관이 증가하면서 관련 현안들도 늘었다.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준법감시인을
[뉴시안= 이태영 기자]롯데건설이 최근 2개월간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중 ‘분양’ 관련한 포스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건설, 호반건설 순으로 분석됐다.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최근 2개월 내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분양에 관한 실수요자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 7월 3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그룹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이 오는 9월 하반기 채용에 돌입한다. 단, 하반기에도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채용문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기업 1곳당 평균 12.7명을 고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상반기(19.3명)보다 줄어든 수준이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9월 초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채용에 돌입한다. 예년처럼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직무적합성검사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등의 절차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에는 삼성전자와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민들이 아파트를 구입할 때 브랜드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어 브랜드가 가격 격차를 주도하는 주요 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10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아파트 4만7345가구 가운데 2023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1위권 건설사(이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2만3757가구, 50.2%로 집계됐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에 34만9363명이 몰리면서 평균 1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순위 경쟁률 9대1(7만2
[뉴시안= 이태영 기자]GS건설의 자회사인 GS이니마가 아랍에미리트(UAE) 수전력공사(EWEC)에서 발주한 9200억원 규모의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 시설(플랜트) 건설공사’ 계약을 9일(현지시간) 아부다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환경부가 10일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수주계약은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국빈 방문과 양국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1월 15일)을 계기로 맺어진 가시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이번 해수담수화 사업은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슈웨이하트 지역에 역삼투막을
[뉴시안= 이태영 기자]여름 휴가철 비수기 상황임에도 서울에서는 7월에만 5곳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예정)되는 등, 지연됐던 사업지들이 속속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번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1384가구(일반분양 79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 7개 단지 총 1384가구(일반분양 79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 에이디션',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 프리모원(1회차)',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등에서 청
[뉴시안= 조현선 기자]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 전체 전면 재시공 비용을 모두 부담키로 했다. 출혈을 감내하고서라도 브랜드 회복 및 고객 신뢰 확보가 우선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7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에 투입될 △철거공사비 △신축공사비 △입주지연보상비 등을 약 5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이를 상반기 결산에 손실로 반영하겠다고 전날 공시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5일 사과문을 통해 "시공사로 책임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입주예정자들의 여론을 반영해 검단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세청이 GS건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GS건설은 최근 아파트 시공 도중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번 세무조사가 붕괴 사고와 관련성이 있는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를 조사4국이 맡아 특별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조사4국은 일명 '재계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며 통상적으로 기업의 탈세와 비자금 조성 혐의 관련 세무조사에 집중한다. 지난
[뉴시안= 박은정 기자]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신축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GS건설은 9일 사과문을 통해 "검단신도시 AA13-2 블록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적인 조사위원회 조사와 별도로 자체 조사를 병행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초음파 촬영을 통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부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GS건설은 또 "시공사로써 책임을 인정하고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러한 사실을 즉시 사고조사위원회에 알리고 향후 조사 과정에서도 철저하고 투명하게 협조할 것이며
[뉴시안= 박은정 기자]허태수 GS그룹 회장이 2023년 인사를 '안정'에 집중했다. 대부분의 계열사 대표이사를 유임한 가운데 오너 4세인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이사와 허진홍 GS건설 투자개발사업그룹장은 임원으로 승진했다. 30일 GS그룹은 내년 1월 1일자로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1명 △전배 3명 등 총 32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태형 ㈜GS 재무팀장(CFO) 겸 PM팀장(전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이태형 부사장은 GS그룹 내 사업 전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