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의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폴스타와 니오의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이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이번 비교 평가 대상은 현대차 아이오닉6를 비롯해 폴스타 폴스타2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샤오미가 이달 말 중국에서 자사 첫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르면 2분기 내 국내 배송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IT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3일(현지시각) 샤오미가 오는 28일 첫번째 전기차 '스피드 울트라(SU7)'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제조사였던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약 3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첫 전기차 SU7을 공개한 데 이어 MWC 2024를 통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가 베일을 벗었다. 올 2분기께 프리미엄급 시장에 진출한다는 설명이다. 샤오미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자사 첫 번째 전기차 'SU7'을 전시했다. SU는 '스피드 울트라'의 줄임말이다.샤오미는 지난해 12월 SU7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 전기자동차 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SU7은 중대형 세단으로 전원 장치로는 73.6킬로와트시(kWh), 101kHw 용량의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라스베이거스(미국)=강현신 뉴시안 객원 기자/조현선 기자]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에서 친환경으로의 전환을 맞은 자동차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의 전기차가 대거 공개됐고, 인공지능(AI)과의 결합 등으로 자동차 기술이 재정의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는 자동차 관련 자율주행, 전기차, 퍼스널모빌리티 등 관련 기업 250개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회사들이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특히 생성형 AI(인공지능)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이 자동차 대시보드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가 울산 EV 공장 설립의 첫 삽을 떴다. 지난 1996년 아산공장에 이어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으로 오는 2026년 1분기 양산이 목표다. 현대차는 13일 울산시 북구 첨단투자지구에서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채익·이상헌·박성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뉴시안= 이태영 기자]현재의 소득세 과세구조로는 저출산 등 사회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소득공제 확대나 차등적 세율 적용 등 적정 과세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제언이 국회에서 제기됐다.22일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런 내용의 '소득세 과세단위 변경 논의의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세 과세단위(Tax unit)는 소득세 과세대상이 되는 인적단위, 즉 소득세액 산출에 있어 세율 적용의 대상인 과세표준 귀속자의 구성단위를 가리킨다.소득세는 대부분 초과누진세율에 의해 과세하기 때문에 과세단위를 어떻게 정하는가는 소득세 크
[뉴시안= 김상미 기자]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8월 한 달 동안 60만 2795대 팔았다. 현대차 34만 7377대와 기아 25만 5418대를 지난달에 판매한 성과다. 또 가장 많이 팔린 차는 4만 1376대로 기아의 스포티지이다. 1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2023년 8월 국내 5만 5555대, 해외 29만 18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총 34만 7377대를 판매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9% 증가, 해외 판매는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안국약품이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의약품의 처방 유지 및 증대를 위해 병‧의원 및 보건소에 현금과 물품을 제공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원(잠정)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자사의 의약품에 대한 판촉을 목적으로 매년 수십억 원의 현금을 영업사원의 인센티브 명목으로 마련하고 이를 영업본부 산하의 지역사업부 영업사원을 통해 전국 의원 및 보건소 의료인 등 84명에 사례비(리베이트)로 제공했다.아울러 안국약품은 ‘안국몰’이라는 인터넷상 직원 복지몰을 통해 영업사원들
[뉴시안= 김상미 기자]현대차·기아가 지난 한 달동안 33만4968대·26만472대를 각각 팔았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현대 1.2%‧기아 0.3% 증가한 것.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총 33만49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8531대, 쏘나타 2815대, 아반떼 4002대 등 총 1만
[뉴시안= 조현선 기자]도로 위 '탈 것'엔 관심이 없었다. 요란한 굉음을 내며 달리는 슈퍼카엔 더더욱 관심이 없었다. 차량에 부착된 엠블럼 하나로 전세 보증금이 왔다갔다 한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던 차였다.우티는 오는 17일 하루 동안 'UT 슈퍼카와 함께하는 도심 드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SK텔레콤의 자회사 T맵모빌리티가 만든 합작사다. 현재 고급 택시 서비스인 우티 블랙, 우티 택시(가맹)와 일반 택시(중형) 등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가 레드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현대차의 '디 올 뉴 그랜저'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송 디자인 부분, E-pit(이피트)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가 도시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디 올 뉴 그랜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15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포드 머스탱 마하-E, 루시드 에어 차량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의 머스탱 마하-E는 지난해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전기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기를 끄는 차량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같은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지난해 폴란드 공장의 포드향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2배 이상 증설 계획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더 뉴 아반떼는 2020년 출시한 7세대 신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고객 눈높이를 고려해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디자인의 완성도를 개선했다는 평가다.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있는 파레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전면부의 헤드램프는 입체적으로 구성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현대차의 코나·투싼·아이오닉 5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에서 8개의 차종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사상 최다 수상 기록이다.명단에 오른 차종은 △코나(소형 SUV) △투싼(준중형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페(중형 SUV) △싼타크루즈(준중형 픽업트럭) △아이오닉 5(전기 SUV) △엘란트라
[뉴시안= 조현선 기자]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전기차(EV) 'MS11'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유출됐다.샤오미의 MS11(코드명: 모데나)은 지난해 7월부터 테스트카가 중국에서 포착돼 왔지만 차량의 내·외부가 자세히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차량은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MS11은 4도어 세단이 될 전망이다. 앞서 중국 자동차 제조사 비야디(BYD)가 선보인 '씰(SEAL)'과 유사한 디자인이 될 것으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가 지난해 내수 판매 1위에 오르면서 현대차의 쏘나타, 그랜저를 넘어 '국민차' 타이틀을 차지했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는 지난해 총 6만8902대가 팔렸다. 6만7030대가 팔린 그랜저보다 2000대 가까이 더 팔린 셈이다. 그랜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줄곧 내수 승용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SUV가 세단을 제치고 국내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2020년 출시된 4세대 쏘렌토는 3세대 쏘렌토에 비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이다. 넓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첫 수출한 이후 36년 만의 성과다.앞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1일 미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 이정표로 장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현대차는 1986년 1월 울산
[뉴시안= 조현선 기자]제네시스 브랜드가 컨버터블 형태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엑스(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공개했다.엑스 컨버터블은 지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와 '엑스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또한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가 8월 한달간 국내외에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늘어난 수치이다.국내에서 4만9224대, 해외에서 28만557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국내 판매는 3.5% 줄었지만 해외 판매는 14.7% 늘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4606대, 쏘나타 4332대, 아반떼 2406대 등 총 1만1356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3269대, 싼타페 2534대, 투싼 1962대, 아이오닉 5 는 1998대, 캐스퍼 3302대 등 총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