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로의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HMG 개발자 컨퍼런스 발표 현장에 외부 IT 개발자, 대학생, 투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SDV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외부에 공유
[뉴시안= 남정완 기자]첩보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을 실제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에서도 조만간 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러범을 쫓는 주인공의 차량에 본부가 원격으로 도주하는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알려주는 장면은 영화에서 흔한 장면이다.자율주행차는 단순히 차량 스스로 달리고 멈추는 기계적 작동 방식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를 둘러싼 모든 상황을 분석하고 반응하는 시스템으로 진화 중이다. 이를 위한 자동차 업계의 기술 개발도 한창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남양연구소 내에 자율주행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