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은 자사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테스트에 5만명 이상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크래프톤은 이번 비공개 테스트에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 사용자 5만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참가자 5만명 돌파 이후에도 신청과 문의가 이어지자 추가 모집을 진행키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사전 체험판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익스트랙션 RPG 장르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은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투자액을 전년대비 9.4%(6조2825억원)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5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도 2022년 3.07%에서 2023년 3.39%로 1년 새 0.32%포인트 상승했다.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 500대 기업의 R&D 투자액은 73조4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7조1413억원)보다 6조2825억원(9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24일부터 자사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만 진행되며, 안드로이드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먼저 수렴할 계획이다. 익스트랙션 RPG 장르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500대 주요 기업 가운데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만 한 기업의 비중이 전체 90%를 넘겼다. 전년인 2022년까지만 해도 이들 기업 비중은 88% 수준이었다.‘거수기’ 역할만 하는 500대 기업 사외이사들이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특히 지난해 국내기업 가운데 첫 평균 연봉 2억원이 넘어선 삼성전자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하고 나서는 등 국내 '사외이사 연봉 1억 클럽’ 기업들 가운데 5개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들이 전체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표를 던졌다.그나마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주요 히트작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그래픽 개선을 예고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배틀그라운드의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등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 '롱런'하겠다는 의지다.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이같이 배틀그라운드 2024년 개발 계획을 밝혔다.김태현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PD는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하여 개발하고, 있고 이를 상위 버전인 언리얼 엔진 5로 교체하려고 한다”며 “펍지의 상징성과 고유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SK그룹의 투자전문 계열사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자회사의 지분법손실 영향으로 지난해 2조3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SK스퀘어는 연결기준 2023년 연간 매출액은 2조2765억원, 영업손실 2조339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액은 1조3148억원이다.이는 투자전문기업 특성상 SK하이닉스 등 포 트폴리오 회사의 지 분법손실 총 2조526억원이 영업손실에 반영된 결과다. 단,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턴어라운드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코리아(넥슨)와 '다크앤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의 본격적인 법적 다툼이 예고됐다. 법원이 양사가 서로를 향해 각각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모두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다. 다크앤다커는 본안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내 영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 민사31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넥슨이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등 가처분 사건을 기각했다. 본안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채무자(아이언메이스) 게임의 초기 개발
[뉴시안= 조현선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였다. 넥슨을 제외한 주요 게임사 대부분이 실적 부진을 이어가면서 '3N' 구조에 변화가 불가피했다. 게임산업법 개정으로 규제가 강화됐고, 저작권 침해 논란으로 법적 다툼도 치열해졌다. 젠더 논란이 또 한번 불거져 업계를 흔들어놓았다. 신작으로 분위기를 바꾸려던 계획마저도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확률형 아이템' 규제 코앞…체감 변화는 '글쎄'지난 2월27일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기존 주요 게임사들의 수익원(BM)이었던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가 골자다. 게임사들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 넥슨이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 중 언론과 유저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3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주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게임사 주요 9개사에 대한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넥슨이 총 10만6774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넥슨은 3분기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언론 및 주주와 국민들로부터 높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워헤이븐'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 "명동지하쇼핑센터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의 70% 수준까지는 상권이 회복된 것 같아요... 엔데믹 기조가 완연해지자 동남아 관광객이 부쩍 늘었어요."서울 주요 가두상권의 올 2분기 평균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5.0pp 감소한 18.7%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상권이 팬데믹의 영향에서 거의 벗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2021년 1분기 이후 서울 평균 공실률은 줄곧 20%를 상회했으나, 올 2분기 들어 코로나 이후 최초로 공실률이 10% 대로 낮아졌다. 공실률의 전반적인 회복을 이끈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국내 상장사의 주식매수선택권(이하 스톡옵션) 부여 규모가 9500억원대를 기록, 5년래 처음으로 1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상장사 스톡옵션 규모는 지난 2021년 2조6779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급감하는 추세다. 주식 시장 침체로 스톡옵션 행사 가격이 낮아진데다 주요 기업들의 부여 규모 역시 축소된 탓이다. 올 스톡옵션 부여 규모는 2021년 대비 약 64.2%(1조7206억원) 감소했고, 같은 기간 부여 대상자도 35.5%(5753명) 줄었다.상장사 중 스톡옵션 부여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셀트리온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스타 2023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의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대규모 행사로, 42개국 1037개사 참가가 예고됐다. 부스도 전년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였던 2019년(3208부스)을 뛰어넘었다. 이를 증명하듯 많은 인파가 벡스코를 찾았다.역대 최대 규모를 축하하듯 개막식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 국내 게임사의 주요 CEO(대표이
[부산= 조현선 뉴시안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넷마블, 위메이드 등 등 국내 게임사가 신작 '물량공세'에 나선 가운데 크래프톤이 출품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한 게이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크래프톤은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B2C관에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프로젝트 인조이'의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RPG(역할수행게임)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개막을 하루 앞둔 지스타2023의 전야제 격인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수상작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한해는 방치형·수집형 등 캐주얼 장르 신작의 인기가 뜨거웠던 만큼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제치고 대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넷마블에프앤씨) △‘나이트 크로우’(메드엔진) △'데이브 더 다이버’(넥슨코리아 민트로켓) △'세븐나이츠 키우기'(넷마블넥서스) △'승리
[뉴시안= 조현선 기자] 3분기에도 넥슨과 크래프톤만 웃었다. '3N2K(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도 옛말이 됐다. 기존 작품의 꾸준한 성적을 기반으로 한 넥슨의 독주가 이어졌고, 후발 주자였던 크래프톤이 글로벌 성적을 기반으로 엔씨를 넘어섰다. 게임업계는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 신작을 대거 쏟아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13억원, 영업이익은 4202억원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때아닌 비가 쏟아지던 지난 3일의 용인 에버랜드. 종일 흐리던 하늘이 기어코 이따금씩 비를 쏟아내며 변덕을 부리던 평일의 늦은 오후인데도 저마다 들뜬 마음으로 에버랜드를 찾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거대한 테마파크 곳곳에 마련된 '2023 게임문화축제'의 전시·체험공간이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세 번째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게임 향유 기회를 확대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PC 게임 '다크앤다커'의 모바일 신작을 내달 공개한다. 넥슨과 저작권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둔 '강수'다. 크래프톤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출품한다고 1일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이다. 올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모여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Extraction RPG) ‘프로젝트 AB’를 개발해 왔다.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다크앤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2023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게임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행사장에는 △미션 게임 △전시 및 체험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콘진원은 전래동화 '해님 달님
[뉴시안=조현선 기자]게임 업계가 혹독한 3분기를 보낸 가운데 넥슨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은 실적 발표 이후 예정된 지스타 2023 등을 통해 신작을 발표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넥슨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198억엔(1조888억원), 영업이익 445억엔(40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1% 올랐다. 앞서 넥슨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1분기 이후 실적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다.넥슨의 실적 호조에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국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국내외 게임 개발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게임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지분 확보로 게임 유통 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는 평가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크래프톤은 원스토어의 지분 2.2%를 확보하게 됐다.현재 원스토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각국에서 공정한 앱 마켓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