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다가올 봄을 맞이해 개나리빛 아이폰을 출시하며 컬러 마케팅을 이어간다. 노란색 계통의 아이폰은 지난 2019년 출시된 아이폰11 시리즈 이후 처음이다.

애플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4 시리즈의 기본·플러스 모델에 옐로우 색상을 추가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모델과 사양은 동일하다.

앞서 애플은 2년 전부터 매해 봄마다 새 컬러의 아이폰을 출시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약 6개월 앞둔 시점에서 중간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에는 아이폰12 퍼플, 2022년에는 아이폰13 그린(미니·기본) 및 알파인 그린(프로·프로맥스) 등을 추가한 바 있다.

아이폰14 시리즈 새 컬러는 오는 10일 오전 5시(한국시각)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 정식 판매는 14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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