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참매실 새벽김치’ 등 8개 브랜드가 올해의 우수 김치로 선정됐다. [사진=농식품부]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참매실 새벽김치’ 등 8개 브랜드가 올해의 우수 김치로 선정됐다. [사진=농식품부]

 

[뉴시안= 이태영 기자]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참매실 새벽김치’ 등 8개 브랜드가 올해의 우수 김치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12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29개 업체가 참여했다. 김치 전문가(10명)·소비자(30명)로 구성된 심사단이 품질 및 위생·안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 농업회사법인 (주)새벽팜의 ‘참매실 새벽김치’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 강화섬김치의 ‘강화섬 순무김치’가 선정됐다.

우수상(3점)에 ▲ ①무지개식품의 ‘전은희 자연의 포기김치’, ▲ ②농업회사법인(주)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 ▲ ③(사)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제석근로사업장의 ‘자연담은 송송김치 석박김치’가, 장려상(3점)에는 ▲ ①(주)원정푸드 ‘맘쏙김치’, ▲ ②(주)호텔리어쿡 ‘초록참 포기김치’, ▲ ③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 ‘농협풍산김치 포기김치’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업체에는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장려상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제4회 김치의 날’ 기념행사 때 거행된다.

아울러 선정제품에 대해서는 유명 온라인 마켓 입점 및 할인기획전, 티비(TV)홈쇼핑 출품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한식을 대표하는 우리 김치의 품질을 더욱 높여 국내 소비는 물론 수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업계 및 소비자단체와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