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의 이강인(앞)이 5일(현지시각)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16강 2차전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이강인은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와 UCL 첫 도움을 기록했고 PSG는 2-1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4-1로 8강에 올랐다.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의 이강인(앞)이 5일(현지시각)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16강 2차전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이강인은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골을 도와 UCL 첫 도움을 기록했고 PSG는 2-1로 승리해 1·2차전 합계 4-1로 8강에 올랐다. [사진=뉴시스/AP]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첫 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7개 공격포인트(3골 4도움)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26일 'UCL리그‘ F조 조별예선 AC 밀란 전에서 UCL리그 데뷔 골을 터트렸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이강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024시즌 UCL 16강 2차전에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도왔다.

1차전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2대0으로 이긴 PSG는 6일 경기에서 2대1로 이겨 1,2차전 합계 4대1로 이기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PSG가 ‘UCL 리그’8강에 오른 것은 3년 만이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 3대 공격수들을 보유하고도 2022~2023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전에서 0대1, 0대2 1,2차전 합계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2021~2022 시즌에도 PSG는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홈경기는 1대0으로 이겼지만, 원정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에게 해트트릭을 얻어맞는 바람에 1대3으로 패해 1,2차전 합계 2대3으로 밀려서 8강에 오르지 못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전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 골에 힘입어 라치오에 3-0으로 이겼다. 뮌헨은 1차전 0-1으로 졌지만, 1,2차전 합산점수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6일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수비는 다이어와 더 리흐트가 지켰고, 김민재는 벤치에 앉아 있었지만 끝내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유럽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한국시간>

3월7일 에티하드 스타디움 오전 5시 맨시티 대 코펜하겐

3월7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오전 5시 레알 마드리드 대 라이프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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