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남정완 기자]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제동이 걸려 판매량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는 오히려 판매량이 늘었다. 판매량 증가의 주인공은 SUV 모델인 ‘QM6’다.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르노삼성자동차는 총 1만787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수치다. 해외시장에서만 1만1743대를 판매했고 내수시장에서도 전달보다 22.5% 증가한 6129대를 판매했다.지난달 르노삼성자동차 내수 전체 판매량의 60%는 QM6가 견인했다. 전월 대비 7.5% 증가한 총3748대가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와 쏘카와 같은 차량 공유 업체가 기존의 장기 렌트나 리스 상품과 차별화된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제주에서 빌려 탈 수 있는 단기 구독형 서비스 ‘현대 셀렉션-제주’가 출시됐다. 현대 셀렉션 스페셜팩으로 24시간 기준 15만9000에 이용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신규 가입자에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 셀렉션은 레귤러팩과 스페셜팩으로 구성됐으며, 레귤러팩 기준 월 구독료는 최소 59만원부터다.이번
[뉴시안= 남정완 기자]숲속 야영장을 찾아 텐트를 치고 넋 놓고 불구경을 하는 캠핑이 지고 편리하게 차 안에서 하룻밤을 자는 차박이 뜬다. 혼자 또는 가족이 함께하는 차박에 어울리는 차는 뭘까?혼자 차박 여행을 떠난다면 경차나 미니 밴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가족이 함께 떠난다면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이동하고 쉴 수 있는 대형 SUV가 제격이다. 그렇다고 모든 SUV 차량이 차박 여행에 적합한 건 아니다. 차량 구매 전 소비자들은 가족 구성과 취향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우선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춰야 한다. 운전석 뿐만 아니
[뉴시안= 남정완 기자]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듯이 자동차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계도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 위주에서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거나 100% 비대면 판매방식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르노삼성, 한국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온라인 판매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14일 경형 SUV ‘캐스퍼’의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해 하루 동안에만 1만8940대(14일 24시 기준)의
[뉴시안= 남정완 기자]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유일한 LPG SUV를 선보이고 있는 르노삼성이 2022년형 QM6를 출시했다. 기본옵션을 강화하고 주행 성능과 정숙성은 그대로 살렸다.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한 QM6 LPe 모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트림을 합친 ‘LE 시그니처’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옵션으로 S-Link 8.7인치 내비게이션을 선택할 때만 적용됐던 ‘샤크 안테나’와 기존
[뉴시안= 남정완 기자]국내 완성차 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생산차질이 빚어지며 8월 국내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국내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10만6247대를, 해외시장에서 6.1% 감소한 43만8685대의 완성차를 각각 판매했다. 이는 반도체 대란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이 겹친 이유로 풀이된다.업체별 판매대수는 △현대차(29만4591대) △기아(21만7204대) △한국지엠(1만6
[뉴시안= 남정완 기자]한국GM이 파업 없이 올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했다. 현대차에 이어 완성차 업체로는 두 번째로 임단협 타결에 성공했다.한국지엠 노조는 2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65.7% 찬성률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23~24일 이틀간 진행한 투표에 조합원 7012명이 참여했다. 잠정합의안 찬성 4604명(65.7%), 반대 2369명, 무효 39명으로 집계됐다. 노사는 조만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노사 간 임금협상은 지난 5월 27일 시작돼 파업 없이 90일 만에 끝마쳤다.한국GM
[뉴시안= 조현선 기자]차량에서 타사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받은 앱 실행을 차단시킨 구글에 대해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구글 '갑질'에 대해 처벌로 이어질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국내에서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는지 실태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이 개발한 차량용 플랫폼이다. 스마트폰과 차량의 대시보드를 연동 시켜 운전 중 내비게이션과 SNS, 전화 통화 등 스마트폰의 서비스를 자동차에서도 간편하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국내 모든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참여하며, 각 제작사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2219개소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22개소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136
[뉴시안= 손진석 기자]1월 한 달 동안 중고차 중 국산차는 쉐보레 더 뉴 트랙스, 수입차는 폭스바겐 골프 7세대가 가장 빨리 팔린 모델로 나타났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1월 가장 빨리 팔린 국산차‧수입차 모델 톱10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데이터는 올해 1월 1일부터 26일까지 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20대 미만으로 판매된 차량을 제외한 결과다.국산차는 쉐보레의 소형 SUV 더 뉴 트랙스 2019년형이 평균 판매일 9.61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이어 기아 카니발 4세대 14.08일, 르노삼성
[뉴시안= 손진석 기자]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 ECCK(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등 외투기업(외국인투자기업)은 코로나가 주춤해지는 지금 한국이 글로벌 기업들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국이 중국·일본·싱가포르 등 주요 경쟁국 대비 앞서기 위해서는 조세제도, 노동유연성, 규제부담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국산업연합포럼(KIAF)과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28일 오전 9시 자동차회관에서 ‘외투기업이 본 한국의 경영환경 평가 및 제언’을 주제로 제8회 산업발전포럼 겸 제12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개최
[뉴시안= 손진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XM3가 최근 국토교통부의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4종의 유해물질이 가장 적게 검출됐으며, 모든 항목에 걸쳐 기준치를 만족시켰다.XM3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사에서 모든 권고기준을 만족했음은 물론, 8개 유해물질 측정 항목 중 4개가 최소 검출되는 안전성을 입증했다. 그 외 모든 검사항목에서도 낮은 검출량을 보여 ‘새차 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유해물질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새차증후군’이란 차의 내장재와 시트 등을 제작,
[뉴시안= 손진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5일 프리미엄 디자인의 소형 SUV 'XM3'의 유럽 수출물량 첫 선적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이번에 수출물량 첫 선적을 마친 XM3는 모두 750대이다. 우선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주요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 물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2021년초 유럽시장에 상륙하게 된다.이에 앞서 지난 9월, 르노그룹은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어 2021년부터
[뉴시안= 손진석 기자]2020년은 유난히도 힘겨운 한해였다.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의 발생과 장기화로 인해 자동차업계는 수출부진으로 지난해보다 저조한 실적에 힘겨워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기아‧쌍용‧르노삼성‧한국지엠)는 수출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판매 둔화로 실적이 감소됐지만, 내수시장에서는 정부의 개소세 지원, 신차 효과 등으로 성장세를 보였다.코로나19 장기화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들이 가속화되면서 자동차 산업계는 유난히 바쁘고, 변화도 많았다. ◆ 자동차업계,
[뉴시안= 손진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판매를 시작했던 국내 유일의 준중형급 전기자동차 SM3 Z.E.의 판매를 이번 달로 종료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12월 기준 SM3 Z.E.의 총 누적 판매 대수는 7371대다. 2013년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첫 일반 고객인도는 같은 해 11월 1일 이뤄졌다. 또 첫 법인고객 판매로 LG화학‧LG그룹에 업무용과 카쉐어링 용도로 보급을 하기도 했다.출시 이후 2년이 지난 2015년 11월까지 누적 1604대가 팔리며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차동차의 투싼과 스팅어 등 2개 차종이 제작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9개 차종 16만38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투싼(TL), 스팅어(CK) 2개 차종 5만1583대는 ABS(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 ESC(전자식주행안정화컨트롤) 등의 차량 제어 기능이 통합된 ‘전자
[뉴시안= 손진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대표 중형 SUV QM6의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 ‘NEW QM6’를 6일 출시했다.NEW QM6는 지난 2019년 6월 출시한 ‘THE NEW QM6’에 이은 두 번째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유일 LPG SUV인 LPe와 프리미엄 트림 프리미에르를 선보이며 파워트레인과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런트 그릴 중심 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에 출시한 NEW QM6는 퀀텀 윙(Quantum Wing)으로 완성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퓨어 비전(Pure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각사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촉진과 소비 심리 회복 등을 위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쇼핑 관광축제다. 현대차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일 동안, 기아차는 선착순 8000대 판매 종료 때 까지 계속한다.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도 이달 말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차, 1만3000대 대상 승용‧
[뉴시안= 손진석 기자]코로나 19의 세계적인 유행은 소비‧일상‧여행 등 우리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올 한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일상 속 메가트렌드가 되고 있는 비대면(언택트)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차박 등 ‘안전한 이동’을 위한 검색 서비스 이용 역시 크게 늘었다.기존의 여행이 멀리 이동해 낯선 장소에서 비일상을 경험하는 것이었다면, 근거리에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하며 본질이 재정의되고 있다.전자 지도 SW 전문기업 맵퍼스의 지난해부터 올해 9월
[뉴시안= 손진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출시한 ‘더 뉴 SM6’는 이전 모델에서 소비자가 가지고 있던 불만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확실한 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파워트레인부터 서스펜션, 편의성까지 대폭 성능을 개선했다. 특히 주행성능은 삼성차가 맞는지 물어보게 한다.SM6는 2016년 눈이 날리던 겨울 충청남도 태안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4년 동안 르노삼성차의 실적을 이끌어온 모델이다. 당시 유럽에서 '탈리스만'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모델을 국내에 'S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