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게임’이 일종의 전문성을 드러내거나 ‘능력’을 겸비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면서 게임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게임을 통해 승부를 겨루는 ‘e스포츠’가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3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e스포츠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대다수(84.4%)가 최근 1년 이내 PC나 모바일 등으로 게임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게임을 엄연한 취미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주요 히트작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그래픽 개선을 예고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배틀그라운드의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등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 '롱런'하겠다는 의지다.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이같이 배틀그라운드 2024년 개발 계획을 밝혔다.김태현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PD는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하여 개발하고, 있고 이를 상위 버전인 언리얼 엔진 5로 교체하려고 한다”며 “펍지의 상징성과 고유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스타 2023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의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대규모 행사로, 42개국 1037개사 참가가 예고됐다. 부스도 전년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였던 2019년(3208부스)을 뛰어넘었다. 이를 증명하듯 많은 인파가 벡스코를 찾았다.역대 최대 규모를 축하하듯 개막식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 국내 게임사의 주요 CEO(대표이
[부산= 조현선 뉴시안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넷마블, 위메이드 등 등 국내 게임사가 신작 '물량공세'에 나선 가운데 크래프톤이 출품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한 게이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크래프톤은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B2C관에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프로젝트 인조이'의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RPG(역할수행게임)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 3분기에도 넥슨과 크래프톤만 웃었다. '3N2K(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도 옛말이 됐다. 기존 작품의 꾸준한 성적을 기반으로 한 넥슨의 독주가 이어졌고, 후발 주자였던 크래프톤이 글로벌 성적을 기반으로 엔씨를 넘어섰다. 게임업계는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 신작을 대거 쏟아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13억원, 영업이익은 4202억원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2023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게임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행사장에는 △미션 게임 △전시 및 체험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콘진원은 전래동화 '해님 달님
[뉴시안=조현선 기자]게임 업계가 혹독한 3분기를 보낸 가운데 넥슨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은 실적 발표 이후 예정된 지스타 2023 등을 통해 신작을 발표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넥슨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198억엔(1조888억원), 영업이익 445억엔(40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1% 올랐다. 앞서 넥슨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1분기 이후 실적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다.넥슨의 실적 호조에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해 물총축제는 신촌거리가 아닌 마포구에 마련된 '배틀그라운드' 전장에서 열리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여 만의 행사인 만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3 물총축제'의 공동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배그의 게임성과 물총 싸움을 접목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서울에 '또' 상륙했다. 이번엔 3040세대의 향수를 떠올릴 애니메이션 '드래곤볼'과 함께다. MZ세대의 핫플이자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에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체험존을 마련해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고, IP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메타그라운드'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IP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배틀그라운드 in 성수'를 내달 2일까지 운영한다.배틀그라운드, 드래곤볼, MZ
[뉴시안= 조현선 기자]내일(7일)부터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사은품을 내세워 사전예약 고객 몰이에 나섰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개통은 14일부터로, 공식 출시일은 17일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1일(현지시각) 공개한 갤럭시S23 시리즈는 △6.1인치 갤럭시S23 △6.6인치 갤럭시S23 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글로벌 온라인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8일이다.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 엑세스로 처음 출시된 후 현재까지 PC와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해 왔다. 이에 크래프톤은 보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배틀그라운드를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채널을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스팀 플랫폼과의 크로스플레이도 가능하다.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걸그룹 블랙핑크와 협업한 유튜브 뮤직비디오 영상이 조회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이 함께 진행한 인게임 콘서트는 메타버스에 대한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블랙핑크의 신곡 '레디 포 러브(Ready For Love)' 뮤직비디오가 지난 2일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조회수는 3800만회를 넘긴 상태다.해당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의 오프라인 행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3N' 대신할 새로운 터줏대감 '2K'가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을 맞는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에는 3N(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이 불참하는 대신 2K(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가 대형 부스를 마련한다. 3N이 모두 지스타에 불참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약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지스타 2021은 'Here comes the game again, 다시 만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의 펍지스튜디오가 만든 모바일 게임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가 내달 11일 베일을 벗는다. 전세계 200개국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22일 크래프톤은 펍지(플레이어스 언노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배틀로얄 1인칭 슈팅(FPS) 모바일 게임 '뉴 스테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출시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박민규 펍지스튜디오 뉴스테이트 총괄 PD와 김대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뉴시안= 박은정 기자]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이마트의 서울 성수동 본사 사옥을 매입한다.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혔던 크래프톤이 상장 후 본격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서는 움직임이다.18일 크래프톤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는 연면적 9만9000㎥ 규모로, 이마트 본사와 성수점이 입점해 있다. 업계에서는 매각가로 1조원 이상을 추정하고 있다.매매계약 체결은 오는 11월이며, 소유권 이전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업계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세 등을 고려해 '집콕'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푸짐한 한가위 선물로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를 대표하는 3N부터 중소게임사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추석을 맞이해 자사 서비스 게임 내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리니지 리마스터'는 23일까지 추석맞이 '만월의 보물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특정 시간에 열리는 만월의
[뉴시안= 박은정 기자]크래프톤이 위태로웠던 상장 첫 날을 마무리했다. 어쨌든 크래프톤은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게임 업종 대장주가 됐다.10일 크래프톤은 시초가(44만8500원)보다 1.23% 오른 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49만8000원 대비 4만4000원(8.84%)이나 떨어진 것이다.크래프톤은 이날 시초가보다 1.90% 낮은 44만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에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며 중간에는 7%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장 막판에 상승세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2조1508억원을 기록하며
[뉴시안= 조현선 기자 ]"기회가 올 때 도전하며, 글로벌에 도전하는 것이 크래프톤의 색입니다. 크래 프톤이 한국 시장에 상장되면 크래프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크래프톤은 독특한 투자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크래프톤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겠습니다." 크래프톤은 26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본업인 게임 뿐만 아니라 딥러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신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이 지난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제2의 쿠팡'을 꿈꾸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쿠팡 투자에 성공한 일본 소프트뱅크가 야놀자에 2조원을 투자하면서, 쿠팡 상장이 국내 기업들에게 터닝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최근 야놀자 지분 25%(2조원)을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야놀자는 8조원 가량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23년 미국 상장을 목표로 순항하게 됐다.손정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마지막 중복청약 물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업공개(IPO)의 '초대어' 크래프톤의 공모희망가가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오는 7월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코스피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모희망가액은 45만8000원~55만7000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006만 230주다. 공모자금은 최대 5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크래프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2주간 투자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