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3~2024 유럽축구(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시작된다.한국선수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이강인이 프리메라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라치오와 각각 경기를 갖는다.PSG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16강 1차전을 갖고, 바이에른 뮌헨은 같은 시간에 라치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이강인은 지난 1월4일 트로페 데 샹피온에 출전한 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으로 한 달 가까이 출전하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태국의 팍스리 주심이 노골적으로 일본 편을 들었다.팍스리 주심은 일본이 치른 6차례 경기 중 3번은 주심, 한번은 대기심 등 모두 4번이나 배정되었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 팀이 2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 컵 결승전에서 0-3으로 패했다. 변 감독은 일본과의 결승전에 앞서 선수들에게 지난해 드림 컵에서 0대3으로 지는 등 한국이 일본에 4번 연속 0대3으로 패하고 있기 때문에 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오늘 저녁 7시 도교 돔에서 숙명의 라이벌 한국과 일본이 5회 WBC 대회 B조 2차전에서 만난다.한국은 9일 경기에서 호주에 7대8로 덜미를 잡혔고, 일본은 중국에 8대1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일본에 패하면 세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당하게 된다. 한국과 일본의 WBC 통산 성적은 8전4승4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다.일본야구는 WBC 대회 출전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가졌다. 1·2회 대회에서는 연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3·4회 대회에서도 3위권 내에 진입했다.일본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벤투 호의 스트라이커 조규성 선수가 뛰어난 축구 실력과 함께 꽃미남 선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타르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4만여 명에 그쳤던 팔로워가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조규성 선수는 1998년생으로 186cm의 큰 키에 영화배우를 뺨칠 정도의 꽃미남이라 우루과이 전에서 단 23분만 뛰고도 ‘조규성 신드롬’까지 생길 정도였다.조규성은 가나와의 H조 예선 2차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두 번의 멋진 헤더 골을 성공시켰다. 비록 한국이 가나에 2대3으로 패했지만 조규성의 두골은 모두 한국의 월드컵 역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벤투의 고집인가, 전략인가.벤투는 결국 선발은 커녕 교체 카드로도 이강인을 쓰지 않았다. '슛돌이'의 발재간과 자로 잰듯한 킬패쓰를 보고싶어 했던 축구팬들의 바람은 물거품이 됐다. 이강인은 올시즌 라리가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핫'한 경기력으로 1년6개월만에 벤투호에 승선했지만 2차례 평가전에서 단 1분도 그라운드들 밟지 못했다.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7일 카메룬전을 1-0으로 이긴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출전시켜라"는 한국 축구팬들의 외침를 잘 들었다면서도 개의치 않는다는 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7일의 일본 도요타스타디엄에서 열린 한일전은 스코어는 3골차였지만 내용으로 볼때 한국이 5골차 이상 졌어도 할말이 없는 경기였다. 한국축구는 일본축구에게 최근 10년간 각급 대표 팀이 5차례 연속 0대3으로 패하고 있다. 지난 6월13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U-23 아시안 컵 8강전에서 일본에 0대3으로 졌고, 지난 3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4개국 대회에 참가한 16세 이하(U-16) 대표 팀이 일본에게 0-3으로 패했다.지난해 3월 요코하마에서 열린 평가전에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일본에 완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2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2승1패(승점6)를 개최국 일본(승점 7·2승1무)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해 3월 요코하마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0대 3으로 패배한 데 이은 2연속 패배다.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해외파 선수들을 소집할 수 없었다 하더라도 '수모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선발 투수 양현종이 한국과 일본 투수들 간의 선발 맞대결에서 이기면서 메이저리그 첫 승을 노린다.양현종은 오는 31일 새벽 5시 10분,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상대 투수는 일본 출신의 기쿠치 유세이 선수다. 기쿠치 유세이는 최근 꾸준하게 퀄리티 스타트를 하면서 2승 3패(4.02)를 기록하고 있다.2010년에 세이브 라이온즈에 입단, 2018년까지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73승 46패(2.77)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2019년 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오는 7월23일 개막될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의 경기력이 놀랍게 올라오고 있다.일본은 테니스, 골프, 축구 등 하계 올림픽 종목의 국제 경기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원래 올림픽을 개최하는 국가들은 개최되는 해에 경기력이 최고조에 이르게 마련이지만, 일본은 각 종목이 경기력이 정상에 올라 세계 스포츠 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는 것이다.일본이 ‘코로나 19’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올림픽 개최를 강행 하려는 이유는 정치적,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지난 4~5년 동안 사회체육에서 엘리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한국 축구가 일본에 2011년 삿포로에 이어 10년 만에 요코하마에서도 참패를 당했다. 이제 한·일 축구는 '서울 참사', '도쿄 참사' 등 경기하는 장소마다 한국축구의 참사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0년 전 ‘삿포로 참사' 당시에는 경기 내용 면에서 뒤지지 않았지만, 이번 요코하마 참패는 경기 내용 면에서도 완벽하게 뒤졌다.이강인을 원톱으로 한 사실상 ‘제로 톱’ 포메이션도, 볼을 빼앗기는 순간 공격진부터 미드필더, 수비까지 유기적인 압박을 가해 오는 일본에 돌파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5일 한, 일 전을 앞두고 일본축구 대표팀 사이토 도시히데 코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일본 축구협회는 일본 대표 팀 가운데 사이토 도시히데 코치의 밀접접촉자가 없다고 밝혔지만 찜찜한 것이 사실이다.사이토 도시히데 코치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보면, 4개월 후에 다가올 도쿄올림픽대회 운영의 난백상이 예상된다.올림픽을 치르는 도중 선수와 임원 또는 자원봉사자 가운데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 몰수 게임이나 경기 취소 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이번 한·일전은 오는 6월 20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이번 주말 ‘프리미어 12’를 필두로 스포츠 소식이 쏟아진다. 여자농구는 뉴질랜드에서 올림픽 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티켓을 두고 싸운다. 쇼트트랙은 스피드스케이팅에 이어 스피드스케이팅이 월드컵 1차 대회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 주 2대4 대형 트레이드로 농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었던 전주 KCC와 현대 모비스가 16일 맞붙는다. 19일, 레바논과 원정경기에서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인 월드컵 축구대표 팀은 세계최강 브라질과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프리미어 12’ 오늘 저녁 7시 멕시코 전한국야구는 프
(뉴시안, newsian=이민정 기자) 관심을 모았던 '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의 아시안게임 3연패 꿈이 무산됐다. 박태환은 23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8초33을 기록해 쑨양(23·중국)과 하기노 고스케(20·일본)에게 밀려 3위에 그쳤다. 2006년 도하대회와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이 종목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박태환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 개인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지난달 팬퍼시픽대회에서 세운 3분43초15보다 5초나 못 미쳤다. 자신의 최고기록인 3분41초53과도 한참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박태환은
일본 정부가 ‘욱일승천기를 사용해도 문제없다’는 입장을 정부 견해로 공식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일본 극우 매체인 산케이 신문은 “정부가 최근 ‘욱일기를 사용해도 문제없다’는 인식이 담긴 공식 문서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욱일승천기는 일장기와 함께 일본을 상징하는 깃발”이라면서 “자위대도 사용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욱일기는 일본 국기인 일장기의 태양 문양을 퍼져 나가는 햇살로 형상화 한 것으로 일본이 벌인 각종 전쟁에서 군기로 사용된 바 있다.지난해 8월 일본에서 열린 20세 이하 여자축구월드컵에서 대회조직위는 욱일기 소지를 금지했었다.일본이 정부차원에서 욱일기 사용을 공식적으로 뒷받침할 경우, 주변국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는 일방적 처사라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