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남정완 기자] 비영리 사단법인인 '세계 8체질 자연치유협회'(WECNA)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명칭을 '세계자연치유협회'(WNA)로 변경했다. 또 협회와 별도로 오는 2월 '세계자연치유라이온스클럽'(WNLC)을 창립하기 위한 발기총회를 개최했다. WECNA는 2015년 출범했으며, 체질에 따른 섭생과 양생방법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연치유 요법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새롭게 출범할 WNLC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소속이다. 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창립된 뒤 현재 205개국 4만4500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매출액 117조6106억원에 영업이익 6조6789억원, 순이익 5조693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1%와 178.9%, 195.8%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4년이후 7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지난해 연간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3.8% 늘어난 389만726대로 집계됐다. 내수판매는 7.7% 줄었지만 해외판매는 7.0%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400만대 중반대 판매량까지는 가지 못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경영환경과 관련해 "코로
[뉴시안= 남정완 기자]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 발생했다. 역대 최대규모이다.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해 12월15일 7848명보다 723명 많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지난주 50.3%로 우세종화하면서, 확산 규모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8356명, 해외 유입이 21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588명(치명률 0.88%)이다. 정부는 26일부터 고위험군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키로 했다.
[뉴시안=남정완 기자]24일 밤 9시 현재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7309명이 발생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동시간대 기록으로는 역대 최다이다.이는 전날(23일) 동시간대 5639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 22일의 9시 기준 6596명보다 700여명 많은 규모다. 이에따라 24일 하룻동안 신규 확진자숫자는 8000명을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뉴시안= 남정완 기자]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13명 발생했다고 질병관리청이 밝혔다. 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1월 3주 기준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은 50.3%다. 신규 확진자 7513명은 1주일 전인 17일의 3857명보다 3656명 증가한 수치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도 최근 2주간 '3094→4383→4164→4538→4419→4190→3857→4070→5804→6601→6768→7009→7630→7513명'을 흐름을 보였다.사망자는 25명이 늘어 누적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자동차가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개발에 양자컴퓨터 기술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미국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아이온큐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현지시각) 발표했다.현대차는 앞서 전기차 판매량 목표를 2025년 연간 100만대에서 2026년 170만대로 밝혔다. 이에 따라 급증하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전기차 배터리는 음극재·양극재·전해질 등 화학물질의 배합 구성 등을 충·방전 특성과 주행 거리 최적화 등을 고려해 각 차종에 맞게 설정한다.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사
[뉴시안= 남정완 기자]21일 오후 3시께 배터리 양극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 청주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7시현재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화재가 일어났다.소방당국은 오후 3시 40분부로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고 소방관 105명과 차량 33대를 현장에 급파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화재현장에 검은 유독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소방당국은 공장 내 폭발 사고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2월 15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또 한번 IPO 흥행을 기록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15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상장에 앞서 오는 25~26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다음달 3~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희망 공모가는 5만7900원~7만5700원이다. 청약 시 최소청약단위인 10주 가격의 절반을 증거금으로 넣어야 한다. 예상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는
[뉴시안= 남정완 기자]‘IPO 최대어’‘청약 광풍’의 수식어를 만들어 내며 역대급 기업공개(IPO)를 진행한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27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모회사인 LG화학 소액주주들은 분통을 터뜨렸다.LG엔솔을 공모가격 30만원 기준으로 한 기업 가치는 70조원대다. 만약 주가가 30% 이상 오르면, SK하이닉스를 앞질러 삼성전자에 이어 단숨에 시가총액 2위가 된다. 하지만 LG화학 소액주주들은 분통을 터트린다. 물적 분할 후 상장 여파에 지난해 90만~100만원을 등락하던 LG화학의 주가는 21일 70
[뉴시안= 남정완 기자]특수강 제조기업인 세아베스틸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가 지주사 전환을 발표했다.세아베스틸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기존 특수강 역량에 더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사업에 특화된 전문적인 관리와 자회사 간 수평적 시너지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강화를 통한 비재무적 역량 제고 등 3가지를 이번 지주사 체제 전환 배경으로 설명했다.최근 철강사들의 지주사 전환 행보는 외부적으로는 주주가치 제고라는
[뉴시안= 남정완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1주일 앞두고 포스코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20일 오전 9시 40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노동자 한 명이 중장비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포항제철소 3 코크스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ㄱ 씨가 스팀 배관 보온작업을 하던 중 석탄을 운반하는 중장비인 장입차에 부딪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직후 동료 직원이 ㄱ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10시 43분쯤 숨졌다. 사고 당시 작업 현장에 안전 지킴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입차 조작과 안전 지킴이의
[뉴시안= 남정완 기자]국제유가가 배럴당 86.96달러까지 치솟으며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커지며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데 이어 최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석유 시설 공격 등의 영향이 더해진데 따른 것이다. 1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53달러(1.79%) 오른 배럴당 86.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는 2014년 10월 8일 이후 최고치다.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국내 유가도 오름세로
[뉴시안= 남정완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5000명대를 돌파한 이후 6000명대로 올라섰다. 이같은 확진자 증가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고 보건 당국은 보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가 66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798명 늘어난 수치다.국내 발생은 6357명, 해외 유입은 24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8명, 위중증 환자는 44명 줄어든 488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추이는 4538명→4421명→4194명→3859명→40
[뉴시안= 남정완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말 이후 다시 5000명대로 돌아섰다. 오미크론 변이가 비수도권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서울·경기 등 수도권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인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5명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20일 만에 다시 5000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532명으로 집계됐다.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해외 유입 확진자의 94.7%가 오미크론 감염자로 집계됐다. 국내 감염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
[뉴시안= 남정완 기자]정부가 소상공인·소기업 55만개사에 손실보상금 500만원을 선지급한다. 19일부터 신청을 받고 설 연휴 전 신속 지급할 방침이다.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은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손실보상선지급.kr’을 통해진행한다. 초기 혼선을 막기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신청대상은 지난해 12월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손실보상 대상 소상공인·소기업 55만개사다. 대상자에게는 신청 당일 문자 안내로 통보한다.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손실보상금 선
[뉴시안= 남정완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외 해운사 23곳에 대해 운임 담합을 이유로 과징금 96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23개 해운사 담합 제재 브리핑을 열었다. 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은 “한국-동남아시아 수출입 항로에서 총 120차례에 걸쳐 운임 담합을 한 국적 선사 12개사와 외국적 선사 11개사 등 총 23개사를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공정위가 각 선사에 발송했던 심사보고서에는 약 800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예고했지만, 최종 액수는 크게 줄었다.제제 규모가 애초보다 줄어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차계열 건설-플랜트 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현대ENG)이 다음달 상장을 앞두고 친환경 에너지쪽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ENG는 청정에너지인 ‘블루수소’를 주축으로 에너지사업에 뛰어든다. 현대ENG는 다음 달 15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최대 3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청정수소 등 에너지 분야 신사업에 투자해 2025년까지 신사업 매출 비율을 10%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비중은 플랜트-인프라 45%, 건축-주택 43%, 자산관리 및 기타 12%
[뉴시안= 남정완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일 형기 대표이사가 약 7억원 상당의 회사 주식 1만주를 매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매입에 따라 김 대표는 총 12만1426주의 지분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1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각각 500억원(67만3854주), 1000억원(54만7946주)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잇단 자사주 매입에도 셀트리온의 주가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은 지난 14일 분식회계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17일 거래소에서 셀트리온은 1
[뉴시안= 남정완 기자]정부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을 지급한다. 방역패스 시행에 따라 사업장에 필요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와 손세정제·칸막이 등 구입에 들어간 1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방역물품 지원금 계획에 따라 17일부터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방역물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사업장에 지급된 방역 지원금과는 별개로 소상공인·소기업들의 방역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추가 지원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를 비롯해 유흥업소와 실내
[뉴시안= 남정완 기자]기아가 니로 2세대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 계약 판매를 18일부터 실시한다. 신형 니로는 지난 2016년 국내 출시된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디자인과 연비를 대폭 개선하고 차량 판매가격도 올렸다.니로는 연비와 실내 공간 활용 면에서 운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도심 주행이 잦은 운전자들에게 소형 SUV 선택지 중 하나로 손꼽혀 왔다.신형 니로는 G1.6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DCT, 32kW 전기모터가 조합돼 최고출력 105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 19.5k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