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급속한 확산세를 보인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밤 늦은 시간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서 있다.(사진=뉴시스)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급속한 확산세를 보인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밤 늦은 시간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서 있다.(사진=뉴시스)

[뉴시안= 남정완 기자]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 발생했다. 역대 최대규모이다.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해 12월15일 7848명보다 723명 많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지난주 50.3%로 우세종화하면서, 확산 규모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8356명, 해외 유입이 215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588명(치명률 0.88%)이다. 

정부는 26일부터 고위험군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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