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신민주 기자] 해외에 서버를 둔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음란물을 유포하고, 도박사이트 등을 광고해 수억 원의 부당 수익을 챙긴 운영자 일당이 검거됐다.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음란사이트 운영자 A(31)씨와 음란사이트 전문 제작자인 프로그래머 B(36)씨 등 2명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8월부터 지난 8월까지 2년 동안 미국에 서버를 둔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 18만여 명에게 성인음란물 6만6447건을 유포했다. 이 사이트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