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 안= 조현선 기자]현대건설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프로젝트와 남양주 왕숙 국도 47호선 지하화 공사 현장에서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Hyundai Integrated & TVWS-based Tunnel Smart Safety System)는 TV 방송용 주파스 대역 중 누구나 사용 가능한 유휴대역(TVWS·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 통신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비가시거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과 민간소비, 건설까지 모두 호조를 보이며 1% 이상 성장했다.25일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당시의 성장률(0.6%)을 약간 웃돌 것이란 당초 시장의 기대보다 높은 수치다.부문별로 특히 건설투자가 건물·토목 건설이 모두 늘어 2.7% 뛰었다. 2019년 4분기(4.1%) 이후 최고치다.수출도 휴대전화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0.9% 성장했고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낚시꾼 스윙어' 최호성(50)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첫 우승했다.최호성은 24일 강원 평창의 휘닉스컨트리클럽(파72·6801야드)에서 열린 제3회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5000만원) 최종일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임석규(55)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400만원.최호성은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며 "KPGA 투어에서 후배들과 경쟁을 하는 것도 좋지만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선배들과 경기를 함께
[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UAM(도심항공교통) 통합운용체계 검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KT는 전남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KT는 현대자동차·현대건설·인천국제공 항공사·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팀을 이루고 있 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실증을 통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의 통합 운용을 확인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뉴시안= 조규성 기자]우리금용챔피언십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금융사 소속 선수들의 자존심 건 한판승부다.25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 7232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1, 2라운드에서 '영건'들의 각축이 벌어진다. 바로 금융사간의 라이벌 샷 대결이다.우리금용그룹의 조우영(23)과 NH농협은행 김동민(26), 그리고 신한금융그룹의 장유빈(23)이다. 조우영과 장유빈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미국프로골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건설이 라이프 스타일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ée)’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현대건설은 19일~21일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의 힐스 라운지(HILLS LOUNGE)에서 입주 고객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콜라보 행사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들에게 ‘힐스테이트’와 ‘아티제’만이 가진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팝업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 '승부사' 고군택(25·대보건설)이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로 우승하며 파운더스컵 초대 챔프에 올랐다.고군택은 '불곰' 이승택(29·캘러웨이)을 연장 1차전에서 잡고 정상에 올랐다. 101개 대회만에 우승을 기대했던 티샷 실수로 기회를 날렸다. 왼쪽으로 티샷이 왼쪽으로 말려 잠정구를 세번이나 쳤다. 그런데 구사일생으로 첫 티샷한 볼을 언덕에서 찾았다. 트러블 샷을 페어웨이로 잘 꺼내 핀과 219야드에서 3온을 시켰다. 하지만 3퍼트로 보기를 범했다.고군택은 티샷을 페어웨이로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만들고 십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의 마스터스가 되길 바랍니다. KPGA 파운운더스컵이 존재하는 한 대회는 영원히 한맥CC에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노블리아 임기주 회장(66)이 개장 15주년을 맞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협력해 대회를 창설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개최했다. 18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 첫날부터 갤러리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최종일에도 쌀쌀하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프팬들이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비와 바람이 선수들의 발목을 잡은 가운데 열린 파운더스컵 '무빙데이'에서 혼전을 벌이면서 우승자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게 됐다.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한 선두와 1~4타 차로 7명이 몰려 있다.다만, 고군택(25·대보건설)이 3일간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 20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726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무빙데이' 3라운드.고군택은 이날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임진희(26·안강건설)가 공동 선두에 나서며 첫 우승의 희망을 부풀렸다. 넬리 코다(미국)는 5개 대회 연속 우승 발동을 걸었지만 모처럼 그린에 나선 고진영은 짐을 싸야 했다. '고별전'을 가진 유소연은 컷탈락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즈 클럽 앳 칼튼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파72, 6824야드)에서 개막하는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20만 달러) 2라운드.임진희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쳐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아타야 티티쿨(태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 고군택(25·대보건설)이 파운더스컵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19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726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고군택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쳐 6타를 줄인 통산 2승의 박은신(34)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유지했다.송민혁과 일본프로골프투어 1승의 박성준은 선두와 2타차로 공동 3위에 올랐다.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단체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한진칼이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었지만 소노인터내셔널 품에 안기게 됐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건물과 토지 등 자산 일체를 포함한 주식 전량을 1억100만달러(약 1402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오아후섬 남단 호놀룰루 지역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1만9800㎡, 대지면적 4500㎡ 규모다. 지하 1층·지상 19층으로 11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총 275개 객실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고군택(25, 대보건설)이 한맥에서 '훨훨' 날았다. 18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ㆍ726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1라운드.고군택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 몰아치며 11언더파 61타를 쳐 공동 2위그룹을 5타차로 따돌랐다. 지난해 3승을 올린 고군택은 통산 4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고군택은 이날 장타력에다 송곳같은 아이언 샷, 그리고 환상적인 퍼트감으로 12개를 그린에 올려 불붙은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말 그대로 ‘되는 날’이었다. 샷도 잘됐지만 퍼트가 최고였다. 사실 이번 대회서 퍼터를 바꿨다. 지난해 3승 할 때 쓰던 퍼터를 다시 갖고 나왔다. 개막전 때는 다른 퍼터였다. 제조사는 같지만 터치감의 차이가 있다. 3승할 때 사용하던 퍼터가 지난주에 썼던 퍼터보다 터치감이 더 부드러운데 그 덕에 거리감이 잘 맞았다. 그린은 6번 놓쳤는데 퍼트가 잘 되다 보니까 파로 잘 막았다. 1라운드 퍼트 수는 21개였다. 홀까지 5걸음 정도 남은 거리에서 퍼트가 상당히 좋았다. 날씨도 더워 샷의 거리가 5
[웨이하이(중국)=박종회 뉴시안 기자] "그동안 금성침대는 기술력으로 고객들과 호흡하며 반세기 동안 건강한 수면 환경을 만들기위해 불철주야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기 함께 자리를 해주신 여러분들의 협조와 금성침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 및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금성침대 고중환 회장)고객의 건강과 침대문화만을 생각하는 금성침대(회장 고중환)가 설립 47주년을 맞아 협력사 및 관계사 대표들과 중국 웨이하이 호당가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고 앞으로 다가올 반세기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장타대결 보러오세요~". 파운더스컵 초대 챔피언을 놓고 18일부터 4일간 열전을 벌인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18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ㆍ7265야드)에서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초대 챔프를 놓고 첫날부터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로들이 처음 경험해보는 코스여서 우승자는 예측불허다. 다만, 양잔디인 켄터키블루 그래스에 강한 선수가 유리할 듯.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이 ‘△지정학적 위험 지속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때문에 부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견 건설기업들은 올해 사업 다각화보다 기존 사업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내실경영 등 직면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질적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자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15일 내놓은 ‘국내 건설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중견 건설기업 대응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산업은 그간 중견 건설기업 또한 기존 사업 분야를 넘어
[뉴시안= 조규성 기자]박지영(28)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노보기' 우승을 눈앞에 두고 1개의 보기를 범했다.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 66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쳐 정윤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72홀 22언더파 266타는 KLPGA 투어 역대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국내 유통시장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더욱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내 대규모 물류 창고를 마련하고자 거액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물류센터 투자 시장에도 지박변동이 예상된다. 부동산플래닛이 13일 내놓은 ‘부동산 투자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들도 이러한 알리의 행보가 큰 위협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실제 쿠팡은 알리의 물류센터 투자 발표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건설이 12일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울러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