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홍은1구역에 329세대, 신길13구역에 587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서울시는 25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홍제재정비촉진지구 내 ‘홍은1구역(서대문구 홍은동 48-163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안’과 신길재정비촉진지구 내 ‘신길13구역(영등포구 신길동 340-1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안’을 각각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홍은1구역(면적 11,571.0㎡)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 정체로 2016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되었던 지역이다.이번 결정을 통해 지하 3
[뉴시안=박현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재개발을 신청한 조합 가운데 주민 동의가 충분하고 정비가 시급한 사업지 등 옥석을 가려 오는 12월부터 시범사업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지 선정에 현재 수십 개 조합이 참여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홍 부총리는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은 기존에 발표한 일정에 맞춰 사업지 발굴을 위한 사전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시
[뉴시안=박재형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 같은 결정 배경에 대해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이 임차인의 월세전환 추세를 가속화하고 임차인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임차인의 전세대출금리, 임대인의 투자상품 수익률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양측의 기회비용 등을 모두 고려해 2.5%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안=박현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지난 8·4대책에서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 방안과 관련해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의 기대이익 환수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조합원 일반분양 물량도 늘고 공공환수를 통한 임대·공공분양 물량도 늘어 상호 ‘윈윈(win-win)’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고밀재건축 허용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은 50~70%를 기부채납 받아 기대이익의 상당 부분을 환수하지만, 당초 물량과 일반분양물량에는 추가 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