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손진석 기자]원주시‧계룡시‧영동군‧인천 남동구가 2020년 교통문화수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교통문화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보행자의 무단횡단 빈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78.94점으로 전년 76.64점 대비 2.3점 상승해 우리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밝혔다.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운전·보행행태 조사 항목별 교통문화지수는 대체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항목별 결과를 살펴보면, 배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