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정윤희 기자] 시크한 사람의 기준점이 언젠가부터 바뀌었다.워라밸을 적당히 유지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소확행을 맛보며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면, 누구나 시크하다고 말한다. 문제는 말은 아주 쉽지만, 행동으로 옮겨지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점이다.특히 미니멀리즘을 실천한다는 것은, 개그우먼 김숙의 말처럼 '100평짜리 집으로 가면 나도 가능하다.'는 우스갯소리처럼 무조건 공간이 확보되어야 가능하다고 여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진정한 미니멀리즘은 공간의 규모나 경제적인 여건과는 무관하다. 생활 습관이나 패턴, 그리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