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이동통신3사가 올 3분기에도 연속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5G 가입자 수가 늘면서 본업인 통신 사업이 호조를 보인 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확산으로 신사업 성장세가 맞물린 결과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이날 2021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조9675억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1.7% 증가했다.앞서 실적을 발표한 KT와 LG유플러스 역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3분기 KT는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