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운영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전국 20개 민자고속도로의 2022년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결과,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분야별로는 도로안전성에 부산울산고속도로, 이용편의성에 인천대교, 관리적정성에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평가에는 도로·교통·안전·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다.이번 평가결과 안전에 특성화된 신기술 도입을 통해 민자고속도로의 기술적 유지관리 수준과 민자도로사업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노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내년 1월 1일부터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을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광역상수도는 톤당 13.8원(4.9%), 댐용수요금은 톤당 2.37원(4.9%) 인상해 가구당 월평균 약 141원의 추가부담이 예상된다.국토부 관계자는 "낡은 시설 교체 등 사업비 확충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노후시설 보강과 수도시설 신규 확보에 드는 예상이 2016년까지 6조 3000억원이 넘는다"고 설명했다.오른 수도요금은 누수, 단수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관 교체, 고도정수 처리시설 도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광역상수도와 댐용수 요금은 2005년 이후 7년 동안 오르지 않았다. 이 기간동안 가스요금은 11회 (73.9%), 전기요금은 8회 (31.1%)인상됐다.8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