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최성욱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투 톱이 버티고 있는 국내 휴대전화시장은 '해외폰의 무덤'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돌아보면 HTC, 노키아, 모토로라 등 해외 브랜드 제품도 국내에 정식으로 진출해서 제품을 유통해 왔지만 이동통신사 중심의 독특한 구조를 덕택에 기를 펴지 못했다. 해외시장은 제조사 중심의 시장으로 다년간 운영되어 왔지만 노키아의 몰락이후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사실상 완전경쟁으로 전환, 이통사와 제조사 모두 소비자 눈치를 보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여전히 이통사 중심으로 정책 및 시장이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