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작년 대비 올해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한 체감도는 86.7%로, 높아진 전기 요금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요금 절약을 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26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난방비, 전기 요금 인상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요금, 난방비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생활비 부담이 날로 높아지면서 공공요금 절약 방법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진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서울시민의 86.0%가 50대 이상이고, 64.4%가 남성, 83.5%가 기초생활수급자로 나타났다. 가구 유형은 1인 가구(63.5%)가 가장 많았으며, 2명 중 1명이 생활비 부족(48.8%)으로 채무가 발생했고, 3명 중 1명(35.7%)은 원리금이 소득을 넘어서 파산에 이르렀다고 답했다.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24일 공개한 지난해 센터로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1487건 중 유효한 데이터 1361건을 분석한 ‘2023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결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이후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은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분위기다.2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024년 1~3월(1분기)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만3669건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5만7997건, 월세 거래량 6만5672건으로 임대차 거래 계약 중 전세가 차지하는 비
[뉴시안= 이태영 기자]미래 물류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산업대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첨단 물류 장비와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개막식에 이어 업계 공감대 형성과 현장 소통을 위해 물류산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도 개최한다.간담회는 스마트물류, 생활물류(배달·택배), 화물운송 등 물류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정비사업 인허가 단축 첫 사례로 ‘서소문구역 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10·11지구’의 재개발 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 서소문 구역에는 지상 36층 높이의 대규모 업무시설이, 마포로5구역에는 25층 높이의 공동주택 299세대가 지어질 예정이다.서울시는 전날(18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구역 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10,11지구' 2건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건축·경관·교통·공원 등의 심의를 한 번에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정비사업 통합심의는 사업
[뉴시안= 이태영 기자]183개 공공기관의 2023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기관과 보통기관 비율은 작년 대비 각각 4.4%p 늘어난 24.6%, 49.2%로 나타났고, 미흡기관은 6.4%p 감소한 25.7%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가 17일 공개한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곳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3개 기관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한 2년 연속 미흡한 수준을 보였던 한국공항공사 등 16개 기관도 '보통'으로 개선됐다. '미흡' 공공기관은 전년 대비 34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장타대결 보러오세요~". 파운더스컵 초대 챔피언을 놓고 18일부터 4일간 열전을 벌인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18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ㆍ7265야드)에서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초대 챔프를 놓고 첫날부터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로들이 처음 경험해보는 코스여서 우승자는 예측불허다. 다만, 양잔디인 켄터키블루 그래스에 강한 선수가 유리할 듯.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
[뉴시안= 이태영 기자]오는 2026년 서울 용산구에 월 15만원으로 살 수 있는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생긴다.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연합기숙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되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 소재 지자체(기장군, 울주군, 경주시,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작년보다 3만6744동(전년 대비 0.5%)이 증가한 739만1084동이며, 연면적은 작년보다 9632만㎡(전년 대비 2.3%) 증가한 42억2766㎡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1만3490개의 축구장(7140㎡) 면적에 해당된다.국토교통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은 1만5546동(4805만7000㎡) 증가한 206만7160동(9억2581만8000㎡), 지방은 2만1198동(4826만3000㎡) 증가한 532만3924동(23억184만200
[뉴시안= 이태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6일 4·10 총선 이후 첫 공개석상에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의 존재 이유”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모자랐다”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최고 35층 높이의 공동주택 844세대가 들어선다. 서울 미아사거리역 초역세권에는 48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립된다.서울시는 15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하고, ‘강북5구역(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도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4구역(동작구 노량진동 227- 121번지 일대, 면적 40,493.5㎡)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이 ‘△지정학적 위험 지속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때문에 부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중견 건설기업들은 올해 사업 다각화보다 기존 사업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내실경영 등 직면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질적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자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15일 내놓은 ‘국내 건설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중견 건설기업 대응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산업은 그간 중견 건설기업 또한 기존 사업 분야를 넘어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5일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정책 기조 아래, 경제부처 모두가 ‘원팀’으로 당면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정책역량을 결집하겠다”며 특히,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과 관련 “각별한 긴장감을 가지고 범정부 비상대응 체계를 갖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동향 점검 및 대응방향, △관광·원전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방안, △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건설이 12일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울러 공공분양주택(A2블록 85㎡이하, A4블록)과 민영주택(A2블록 85㎡초과)이 혼합된 단지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 등 6곳으로 4350세대(공공주택 657세대, 분양주택 369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
[뉴시안= 이태영 기자]알바생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3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바생 10명 중 7명이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20대~40대 알바 구직자 1840명을 대상으로 '알바 평균 구직 기간'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알바생들이 새로운 알바를 구하기까지 평균 13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또, 알바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고, 연령이 높을수록 그 정도가 높았다. 20대 알바 구직자 68.
[뉴시안= 김수찬 기자]최근 대만과 일본에 강진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지난 3일 오전 7시58분 (현지시각) 대만 앞바다에서 규모 7.2(대만 중앙기상서 기준) 지진이 발생했다. AP통신과 대만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인해 현재 사망자는 9명, 부상자는 1000여명에 육박한다. 대만 역사상 25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인 만큼 추가 피해자가 갈수록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화롄시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
[뉴시안= 이태영 기자]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부동산PF는 건설-금융이 상호연계되는 영역으로, 고물가‧고금리 부담이 건설업계는 물론 금융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업계와 금융권 간에 협력이 중요하고 정부의 세심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건설경영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단체 및 건설사 CFO 등 건설업계 초청 간담회에서 건설업계 애로사항과 부동산PF연착륙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김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건설업은
[뉴시안= 이태영 기자]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6491가구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를 개최하고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잠실주공5단지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 -Track)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첫 사례로, 현재 30개동 3930세대(1978년 준공)인 단지를 28개동 6491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1978년 준공된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22년
[뉴시안= 조현선 기자]봄 이사철을 맞이해 KCC의 하이엔드 창호 전시관 ‘더 클렌체 갤러리’를 방문하는 일반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리점 및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소비자들의 방문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KCC는 다양한 체험존을 구축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을 상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 클렌체 갤러리는 창호의 소음 차단 효과를 검증하는 ‘차음 테스트 존’과 창호에 적용하는 색상의 변화를 비교해 보는 ‘컬러 베리에이션 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