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 개발 본격화에 나선다.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과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Critical Design Review)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CDR 회의는 차량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를 점검하고, 후속 단계 진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회의에는 군용차 개발 사업 주관 기관인 육군본부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사
[뉴시안= 김승섭 기자]해병대가 상륙함정 탑재가 불가능한 차량으로 상륙작전을 수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병대는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중형표준차량 461대(55%), 상용화물차량 378대(45%) 총 839대의 차량을 전력화할 예정이다.그러나 상용화물차량은 차체가 낮아 해병대가 상륙작전에 사용하는 함정인 LST-Ⅰ·LCU·LCM에는 개조해야만 탑재가 가능하고 LST-Ⅱ·LPH·LSF-Ⅱ는 아예 탑재가 불가능하며, 주요 상륙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