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AI 기술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AI가 주도하는 사회 변화가 미래 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도시는 시대적으로 기술의 등장에 따라 새로운 이론과 대안을 마련해 왔고, AI가 기술 영역을 넘어 인간의 직업과 생산성 변화를 주도하면서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 시민, 기업 등 도시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AI 시대를 대비해 어떤 전략과 정책적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토연구원이 ‘국토 4월호’에 수록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아워홈 구본성 전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구 전 부회장은 자신의 지인을 사내이사로 선임시켜 영향력을 키우려는 것으로 풀이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이 청구한 임시주총 안건에는 지난 17일 열린 주총서 불발된 구 전 부회장의 장남 구재모씨와 황광일 전 중국남경법인장의 사내이사 선임건이 담겨있다. 또 기타비상무이사로 본인 선임의 건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7일 당시 주총에서는 아워홈 창립자 고 구자학 회장의 장녀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 이영일씨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서울시민의 86.0%가 50대 이상이고, 64.4%가 남성, 83.5%가 기초생활수급자로 나타났다. 가구 유형은 1인 가구(63.5%)가 가장 많았으며, 2명 중 1명이 생활비 부족(48.8%)으로 채무가 발생했고, 3명 중 1명(35.7%)은 원리금이 소득을 넘어서 파산에 이르렀다고 답했다.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24일 공개한 지난해 센터로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1487건 중 유효한 데이터 1361건을 분석한 ‘2023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결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6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기아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5월 7일부터, K9 2만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4월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5월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 엑센트 3만7
[뉴시안= 조규성 기자]이번 주말에 용꿈을 꾼 골프마니아는 경기도 여주 페럼골프장을 찾을만 하다. 잘하면 추첨으로 갤러리에게 주는 현대차 '캐스퍼'를 손에 쥘 수 있다.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 25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ㆍ7232야드)에서 개막한다.최대 관심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를 막 끝내고 한국에 온 임성재의 대회 2연패와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8명 중 누가 우승할지 여부다. 황중곤, 이수민, 이준석, 조민규, 조우영, 윤성호, 박준홍, 이정환
[뉴시안= 이태영 기자]현대카드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의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됐다"며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의 사업적·전략적 통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카드의 등급 전망 역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일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한국기업평가는 "현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가 파키스탄 운전자들을 위해 투명하면서도 차량 내부 온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복사 냉각 필름을 제공키로 했다. 현대차는 파키스탄 제2의 도시 라호르에서 70여대 차량을 대상으로 나노 쿨링 필름을 무상으로 부착해주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더위와 대기 오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틴팅을 할 수 없는 파키스탄 운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파키스탄은 여름이면 최고 기온이 50℃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지만 연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에어컨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같은 주가약세는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로 판매가 급감한데다, 후속모델의 출시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주 예정된 1분기 실적도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가 하락세를 멈추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이다.18일(현지시각) AP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5.52달러(3.55%) 하락한 14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지난해 1월 말 이후 최저치로, 테슬라 주가는 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뉴시안= 이태영 기자]세계 시장에서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호주와 인도네시아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캐피탈은 지난 달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업 라이선스(license)를 취득한 데 이어,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금융사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우선,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호주’ 설립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Captive)금융사로, 올해 7월 부분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뒤 11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펼쳐나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1만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 싼타페 등 2개 차종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각각 19일부터, 그랜저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벤츠 S 500 4MATIC 등 11개 차종 2485대는 연료
[뉴시안= 이태영 기자]자율주행차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됐다. 현재 자율주행 시장은 GM, 현대차 같은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알파벳, MS, 바이두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적극 뛰어들며 경쟁에 불이 붙었다. 특히, 빅테크 기업들의 개발 속도가 두드러진다. 이들은 막강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버스 주행을 테스트하며 빠르게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다만 국내의 경우 완성차 업체, IT 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자율주행 시범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보이지 않는 초기 시장이다. 자율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연구진이 혁신적인 햅틱(Haptic, 촉각)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사용자가 직접 만질 수 있는 입체적인 형상과 다양한 질감을 물리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시각장애인용 정보전달 기기나 차량 인터페이스, 메타버스, 교육용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열 탄성가변 필름 기반의 입체화 촉감을 생성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지난달 22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
[뉴시안= 이태영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7% 증가한 175억달러(수출량 69만대)로,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52억달러로 감소했던 수출액도 3월 62억달러를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과 내수의 특징은 하이브리드차(PHEV 제외)의 약진이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8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내수 시장에서는 4만대(전년동기 대비 2
[뉴시안= 이태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1일 4.10 총선의 참패와 관련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총선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이날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의를 표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비서실은 비서실장·정책실장, 모든 수석이 윤 대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호텔업계가 자체 브랜드(PB) 사업에 열을 가하고 있다. '신라호텔 화장품', '조선호텔 김치', '더 플라자 핸드크림' 등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호텔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PB상품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나갈 것으로 보인다.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더 플라자 PB 상품 'P-컬렉션(P-Collection)'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뛰었다. 더 플라자는 'P컬렉션'이라는 브랜드로 핸드크림과 디퓨저·룸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몸집을 키워 총상금 400만 달러(약 54억1800만원)의 유럽 투어인 DP월드투어로 열린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를 통합해 오는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으로 개최한다. DP월드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공동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24∼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출전선수는 모두 120명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앞서 개최되는 KPGA 투어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맞벌이 부부에게 자녀들의 등·하원 라이딩 문제가 골칫거리다. 학원에서 통학차량을 제공한다 하더라도 자녀가 안전하게 차량에는 탔는지, 늦진 않았는지 등 걱정이 많기 때문이다. 학원 입장에서 통학차량 제공은 부담스럽기만 하다. 차량기사 고용부터 차량 노선 설정·민원 관리 등까지 모두 담당해야 해 대형학원 아닌 이상 통학차량 운영을 망설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수십년 째 아무도 건들이지 않았던 통학차량 시장에 직접 뛰어든 기업이 있다. 바로 통학차량 운영 솔루션·공유 플랫폼 '옐로우버스'를 운영하는 모빌리티
[뉴시안= 이태영 기자]4년간 1인당 32억 6514만원(연간 8억 1403만원)을 사용하는 국회의원에 대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나라살림연구소가 4일 내놓은 ‘국회의원실 지원예산 분석’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수당, 상여금, 경비 등을 합쳐 연간 1억 5690만원이 지급된다.국회의원의 연봉(세비)은 1억 5690만원이다. 국회의원 1명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일반수당이 708만원이며, 관리업무수당이 64만원, 정액급식비 14만원은 매월 지급된다.상여금은 정근수당이 일반수당의 50%씩 1, 7월 2회로 나누어 708만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이케아가 가구 배송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가구 배송비를 제품 무게에 따라 세분화하고 전국에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가격 현황은 △25kg 미만 1만원 △300kg 미만 3만원 △600kg 미만 5만원 △1000kg 미만 7만원(제주도 3만원 추가)이다.이는 최저 배송비가 기존 2만9000원에서 1만원으로 3배 가까이 낮아진 셈이다. 그동안 이케아 코리아는 주문 부피 5㎥ 기준 수도권과 부산 2만9000원, 그 외 지역 3만9000원으로 지역별 배송비가 상이했다. 편의성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