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CJ제일제당이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 출시 1주년을 맞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기획전은 CJ더마켓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기획전에서 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를 2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외 다양한 제품들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기획전 상품들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비비고 묵은지와 다이슨 에어랩 등 경품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비비고 베이직 포기배추김치는 CJ제일제당만의 비법 양념으로 지난해 4월 첫 출시됐다. 시원하고 깔끔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치가 'K-푸드' 영토 확장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그동안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던 김치도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다.CJ제일제당이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김치를 판매하는 것은 호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갓 담근 김치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호주에서는 한국에서 수출된 김치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출시를 계기로 현지 원재료로 생산된 호주산 김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호주산 김치는 400g과 900g
[뉴시안= 박은정 기자]"짜라짜라짜 짜~파게티~"국내 짜장라면의 대명사인 농심 짜파게티가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이에 농심은 지난 40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신제품 '짜파게티 더 블랙'을 선보이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농심은 12일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성수동 플랜트란스에서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와 K푸드의 산실인 분식점을 결합한 팝업스토어"라며 "실제 분식점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짜파게티를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팝업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호텔업계가 자체 브랜드(PB) 사업에 열을 가하고 있다. '신라호텔 화장품', '조선호텔 김치', '더 플라자 핸드크림' 등 종류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호텔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PB상품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나갈 것으로 보인다.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더 플라자 PB 상품 'P-컬렉션(P-Collection)'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뛰었다. 더 플라자는 'P컬렉션'이라는 브랜드로 핸드크림과 디퓨저·룸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위니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브랜드스탁 선정 김치냉장고 부분에서 25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면서 이를 기념하는 '딤채 파워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행사는 2024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오는 15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탠드형 551ℓ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전기레인지를 제공한다. 스탠드형 467ℓ 구입 고객에게는 30평형 공기청정기를, 스탠드형 3룸 구입 고객에게는 14평형 공기청정기를 준다. 뚜껑형 200ℓ 이상
[뉴시안= 박은정 기자]CJ제일제당이 주한미군기지 내 위치한 식료품점에서 식물성 만두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판매하는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잡채·김치)이다.주한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분류돼 미군에서 인증한 미국산 고기가 들어있는 만두만 판매 가능하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미국 슈완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항공·해상으로 운송 및 수입해 운영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왕교자 제품 입점을 계기로 재고 수급의 문제 없이 고기가 들어있는 제품과 함께 동일한 맛품질의 만두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상이 아르헨티나 '김치 홍보대사'인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상원의원을 한국에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 킨타나 전 의원은 국가 차원으로 해외 최초인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방한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를 필두로 김치 알리기에 힘쓰는 대상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킨타나 전 의원은 지난해 7월 '김치의 날'을 아르헨티나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상·하원 모두 통과시켰다. 약 3년에 걸친 그녀의 노력 끝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뉴시안= 이태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정부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사업장에는 충분한 자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최근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경기 침체로 부동산PF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4월 위기설'과 관련해 "이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을 현행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더 확대하겠다"고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산 김치는 K푸드의 열풍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식재료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 김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치를 직접 담가 사용하는 업체는 ‘한식 음식점업’이 68.0%로 비중이 가장 높은 가운데, 업체의 경우 수입산 대비 국산 김치 금액이 1.4배만 돼도 국산 김치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산 김치 공급 금액 인하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23년 4분기 외식산업 인사이트 리포트’ 보고서에 따르
[뉴시안= 박은정 기자]위니아가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됐던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지난 27일부터 정상화했다. 위니아는 지난해 10월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한 후 같은 해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 가동을 작동시키고 올해 42개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생산 재가동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위니아는 2024년형 딤채 신제품으로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파워와 시장경쟁력을 장악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신제품에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고메 팬트리'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또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킨에 이어 소스로 사업을 확대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치킨 소스를 제품화해 이마트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교촌에프앤비는 20일 전국 이마트를 통해 'K1 핫소스' 3종과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 등 총 6종의 소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 중 K1 핫소스 3종은 지난달 아마존에 선론칭해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일찌감치 미래 먹거리로 소스 사업에 투자해 왔다. 지난해 7월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8일까지 18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441개소(품목 516건)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3154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특히 설 명절 10대 성수품에 대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는 세계 한식 시장 규모를 오는 2027년까지 300조원으로 키우고, 미쉐린 스타급 한식당 100개를 포함해 해외 한식당 수를 1만5000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전국에 한식 문화와 농촌, 관광을 연계한 'K-미식벨트'를 조성키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식산업은 글로벌 매출 기준 152조원이다. 이를 2027년 300조원 규모로 두 배 키운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편의점들이 해외에 점포 확장을 넘어 자체브랜드(PB) 상품 수출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직 해외에서 국내 편의점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은 만큼 편의점업계는 PB상품을 통해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업계 최초로 인기 PB상품을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직수출한다. 중간 수출 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유통 채널에 직접 수출하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일본 돈키호테에서는 'HEYROO 치즈맛' 컵라면이 판매된다. 일본 전역의 450여개 지점에 오는 4월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국내 대표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앱을 통해 수집된 회원들의 스코어와 골프장 이용 기록을 기반으로 ‘알아두면 재미있는 2023 스마트스코어 어워즈’ 순위 데이터를 공개했다. 2023년 스마트스코어 앱에 스코어를 가장 많이 등록한 골퍼는 울산 울주군에 거주하는 회원으로 총 201회를 입력해 무려 평균 주 4회 라운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회원이 192회, 제주시 거주 회원이 191회를 등록했다. 상위 50명의 회원이 연간 140회 이상의 스코어를 등록해, 평균 주 2.7회
[뉴시안= 박은정 기자]K푸드 세계화를 일군 CJ제일제당의 성공 스토리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교재로 채택됐다. 15일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 강의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처음으로 업계에서도 이목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연구 사례는 비비고 브랜드의 만두와 치킨·김치·김 등 7대 GSP(글로벌 전략제품) 품목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개척
[뉴시안= 이태영 기자]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해 베이징(중국), 호치민(베트남), 뉴욕(미국)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한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전년 대비 2.4%포인트 증가한 60%로 최근 5년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1년 이내 한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86.5%로 나타났다. 한식에 대한 인지도는 2019년 5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장&레저전문기업 블루원리조트(대표 윤재연)가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각 사업장이 들어선 경주 상주 용인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해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장애인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블루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의 성장과 위생을 위한 여성용품 지원과 장애인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선물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블루원 용인은 최근 원삼면 주민 자치센터에서 블루원 조리실 직
[뉴시안= 이태영 기자]세계로 수출되는 전남 고흥 유자가 12일 열린 국무회의장에서 상큼한 맛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장에 유자음료와 과일맛 떡 등 가벼운 다과로 구성된 농식품 수출제품을 소개했다.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농식품 및 스마트팜 등 수출 확대를 이끌고 있는 정 장관이 지난 11월 21일 하동 청년농부들이 만든 농식품을 소개한데 이어, 고흥산 유자음료를 포함한 케이-푸드(K-Food)를 국무회의에 선보인 것.이날 정 장관이 국무총리·장관들에게 홍보한 제품은
[뉴시안= 이태영 기자]기후변화로 인해 향후 60∼80년 후 미래 한반도의 작물 재배 지형도는 어떻게 바뀔까?4일 농촌진흥청은 국내 일부 지역에서만 키우는 키위와 난지형 마늘을 비롯해 여름배추의 ‘재배지 변동 예측 결과’를 내놨다.키위는 해외로 유출되는 품종 사용료 문제에 대응해 국산 품종 점유율을 시급히 높여야 하는 품목이다. 김치의 주재료인 난지형 마늘과 여름배추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수급 기반 확보가 중요한 품목이다.연구진이 2100년까지 10년 단위로 총 재배 가능지를 예측한 결과, 키위와 난지형 마늘은 재배 가능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