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2 프로야구가 오는 4월 2일 개막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프로야구는 어떤 양상을 보일까? 프로야구 개막일까지 지난 시즌 역순으로 10개 팀의 전력을 알아본다.①한화 이글스, 실패할 수 있는 자유 계속해서 누린다“가장 위대한 성공은 실패할 수 있는 자유가 있을 때 나온다”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야구 철학이다.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2017년 하버드대학 졸업 연설에서 한 말을 수배로 감독이 인용한 것이다.한화 이글스는 2020에 이어 2021시즌에도 최하위에 머물렀다.14년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1 프로야구가 팀당 10여 게임씩을 남겨 놓고 팀 순위와 함께 개인기록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탈삼진 부분은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204개)가 2위인 라이언 카펜터(한화)의 162개를 42개나 앞서 있다.미란다가 부상 등으로 앞으로 경기가 나가지 못한다고 해도 카펜터가 앞으로 남은 2~3번의 선발 기회에 4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미란다의 탈삼진 왕은 확정적이다.미란다는 고 최동원 투수가 가진 대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역대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은 1984년 고 최동원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손흥민의 토트넘이 2경기 연속 1골씩만 넣으면서 2연승을 올리고 있다.한 경기당 한 골씩만 넣어서 득점력이 떨어지지만, 수년 동안 고질 적었던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눈에 뜨인다.손흥민은 맨시티 전에서 골을 넣은 후 울버 햄튼 전은 경기한 부상으로 후반전에 교체 아웃되었었다.이제 팀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왓포드와의 3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팀의 3연승을 견인할 채비를 갖췄다.프로축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주중 경기에서 나란히 승점 3점씩을 챙겨서 선두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이번 주말은 '축구의 주말'이 되겠다. 토요일 아침은 브라질 과 아르헨티나가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맞붙고, 월요일 새벽은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싸운다. 윔블던 테니스는 노박 조코비치의 메이저대회 20승 달성 여부가 가려지고, UFC의 풍운아 코너 멕그리거가 포이리에 에게 설욕전을 벌인다.국내 프로야구는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라이벌 전이 벌어지고 기아 타이거즈는 5연승을 노린다.브라질 아르헨티나,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오는 11일 일요일 오전 9시(한국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이번 주말 국내외 스포츠 경기 일정이 풍성하다.국내에서는 프로축구가 코로나19로 연기된 경기가 열리고, 프로야구는 주말 3연전이 벌어진다.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가 시작되고, 미국에서는 한국 선수들에게 11번이나 우승을 안겨주었었던 US여자오픈 골프대회가 시작된다. 이탈리아에서는 국가대표 여자선수들이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하고 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류현진과 김광현이 동반 승리를 노리고 있다.프로야구 주말 3연전프로야구는 오늘부터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오늘 선
[뉴시안=기영노편집위원] 프로야구가 역대 급 혼전을 벌이고 있다.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11승8패(승률0.579)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공동 4위가 3팀, 공동 7위가 2팀이고, 선두와 최하위도 불과 4.5게임 차 밖에 나지 않는다.개인기록은 한 치 앞으로 내다 볼 수 없을 정도로 접전이다. 특히 다승 부문 공동 1위가 5명이나 된다.그런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선수가 겨우 타율 2할로 젓가락 타율(1할 대)대로 떨어지기 직전이다.팀 성적이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이유도 마운드의 불안과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메이저리그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마이너리그) 한국 투수 3명이 개막 한 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겨우 ‘1승 합작’에 그치고 있다. 이번 주말 류현진과 김광현이 승 수 추가에 나서고,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콜을 기다리고 있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프랑코 투수는 지난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분의2이닝 61개 투구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오늘 수원에서 kt 위즈 전에 선발로 나선다.LPGA 2승에 도전하는 고진영, 박인비 등 한국 선수들은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 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7일 프로야구 선발 투수 가운데 3명의 외국인 투수가 KBO리그에 처음 선을 보인다. KBO리그에서 외국 투수들의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3명의 투수 모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3명의 외국투수가 속한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3팀 모두 3명의 투수들의 투구 내용에 올시즌 운명이 걸렸다고 봐도 좋을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는 원래 개막전 선발 투수였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등판이 미뤄져 오늘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좌완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4월6일 프로야구는 외국 선수 5명과 국내 선수 5명이 선발 등판한다.10명의 국내외 투수들 가운데 롯데 앤더슨 프랑코, 기아 다니엘 멩덴 LG 앤드류 수아레스 그리고 한화 라이언 카펜터가 국내 프로야구에 처음 선을 보인다.4명의 투수가 모두 관심을 끌고 있지만, 특히 기아의 다니엘 멩덴은 양현종 선수가 메이저리그로 간 기아 타이거즈의 운명을 짊어졌다고 봐야 한다.기아의 에이스 애런 브룩스는 4월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과3분의2이닝 동안 7안타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 투수(1대4패)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한화 이글스는 지난 시즌 최하위인 10위에 그쳤다. 꼴찌를 한 것보다 더 치욕적인 것은 프로야구 40년 역사에 ‘약체팀의 대명사’인 ‘삼미 수퍼스타즈의 18연패’ 타이기록을 세운 것이다.2021년 한화는 최원호 감독이 2군 감독으로 물러났고, 카를로스 수베로(49) 감독, 수석코치 등 코치 수뇌부가 전원 외국인으로 바뀌었다.한화가 외국 감독을 맞이한 것은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 기아 타이거즈 윌리엄스 감독이 첫해인 지난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팀을 리빌딩한 것을 보고 과감하게 외국 감독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토론트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팀 내에서의 위상을 볼 때 본인이 부상을 당하는 등의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선발로 뛰는 것이 확정적이다.그러나 김광현은 우선 40인 로스터, 그리고 26인 ‘엑티브 로스터’에 남는 것이 중요하고, 그 다음 선발, 불팬 요인 가운데 선발로 남는 것이 마지막 요식 행위다.그렇다면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자리를 맞는다고 가정하고, 류현진과 김광현두 투수 가운데 누가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선발투수로 좋은 성적을 올리려면 우선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야 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내셔널리그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어메리칸리그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워싱턴 내셔널스나 휴스턴 애스트로스나 6차전 까지 모두 원정팀이 이기고 있다.휴스턴 애스트로스 홈구장인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월드시리즈 1,2차전은 모두 원정팀 워싱턴 내셔널스가 이겼고, 워싱턴 내셔널스 홈구장인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있었던 3,4,5차전도 모두 원정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이겼다.그리고 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 홈구장인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있었던 6차
[뉴시안 전문가 칼럼=김성수 문화평론가] 어제,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였다. 이미 한국에도 이식된 핼러윈의 ‘욕망해제형’ 파티는 지난 주말의 이태원과 홍대가 절정이었다고 하지만, 어제 서울 곳곳에서도 분장족들을 더러 볼 수 있었으니 핼러윈을 지키는 청춘들은 제법 숫자가 늘어난 모양이다. 이들은 분장을 통해 ‘익명성’을 획득하고 평소의 본인과는 전혀 다른 욕망을 분출한다.분장과 파티를 위한 소비욕은 이들이 분출하는 욕망의 일부일 뿐, 흘러넘치는 일탈의 욕구와 폭력 욕망까지 가면과 분장을 방패삼고 분출하기 일쑤여서, 핼러윈은 미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