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현 기자]현대건설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시기임에도 대·중소기업간 소통과 협력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는 ▲동반성장펀드 1600억원 증액 ▲계약이행보증수수료 지원 ▲직접대여금 상환 유예 ▲추석 연휴 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등이 포함된다.먼저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