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2월부터 올해까지 부동산실거래 등록 후 거래취소 건수가 19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집값을 올리는 꼼수로도 사용돼, 정부 차원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14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부동산실거래 시스템상 거래취소 공개건수는 전체 주택매매 334만4228건 가운데 18만9397건(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거래가는 부동산 포털과 앱 등을 통해 주가지수처럼 활용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검증되지 않은 자료다.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