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중국 진출에 나섰던 한국 기업들이 발을 빼고 있다. 롯데그룹이 현지 자회사를 매각한 것에 이어 아성다이소도 중국 사업을 정리했다.다이소는 '히스코'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운영했던 매장을 지난해 상반기 모두 철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이소는 지난 2011년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베이징과 텐진 등에서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했다. 그러나 중국 경기 둔화와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현지 사업 운영에 타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히스코 사업을 담당하던 중국 법인 한웰국제무역유한회사가 폐업하면서 현지 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우승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선수는 '톱10'에 4명이 올랐을 뿐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해나 그린(호주)은 LA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최종일 4라운드.역전 기회를 노린 유해란은 이날 버디 5개, 보기3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전날 공동 7위에서 단독 3위로 순위를 끌어 올랐다. 유해란은 2번홀과 7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선두를 맹추격
[뉴시안= 이태영 기자]이제 배달‧퀵서비스 등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서울전역 이마트24 편의점 900곳에서 짧지만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우아한청년들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도 지급한다.서울노동권익센터와 ㈜우아한청년들, ㈜이마트24는 ‘편의점 동행쉼터’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이동노동자 편의점 동행쉼터 운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기업은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그룹이 계열사 SSG닷컴의 재무적투자자(FI) 사모펀드(PEF)와 1조원대 투자금을 두고 법적 분쟁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신세계는 SSG닷컴의 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과 내달 1일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행사 여부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양측의 주주간 계약서를 살펴보면 SSG닷컴이 지난해 기준 총거래액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거나 기업공개(IPO)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내달 1일 신세계는 FI들에게 보유 지분을 웃돈 주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29일 문화체육관광부 발표에 따르면, 3월 방한 관광객은 약 15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후 월별 방문객 규모로도 최대다. 이 중 3월 4주 한 주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으로,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뉴시안= 이태영 기자]기업들은 새로 출범하는 22대 국회가 경제활력 회복 대책 마련에 나서주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제지원과 민간 중심 성장을 위한 규제완화를 주요 경제활력 대책으로 꼽았다.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60.6%는 22대 국회 중점 추진과제를 ‘경제활력 회복’으로 답변했다. 그 다음으로 ▸정치개혁(14.7%),▸사회통합(11.8%),▸복지·문화(10.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임성재(24ㆍCJ)가 28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ㆍ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이정환(23ㆍ우리금융그룹)과 6타를 줄인 고교생 문동현(18)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3억원.임성재는 유일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면서 KPGA투어 3승, PGA투어 2승으로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임성재는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 뒤 지난해와 올해 우리금용 챔피언에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이강인의 ‘택배크로스’가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르아브르와의 ‘리그 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3-3 극적으로 비겼다.PSG는 2대3으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 이강인의 어시스트에 이은 하무스의 헤더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28일 경기에서 2위 모나코가 릴에 2대3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승점이 12점으로 벌어져 PSG의 우승이 확정되었다.PSG는 최근 2022, 2023 시즌 우승에 이어 3연패를 차지했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셰인 로리(아일랜드)와 첫 출전한 팀 경기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PGA투어 '무관' 꼬리표를 뗐다. 매킬로이는 시즌 첫 우승이자 취리히 클래식 데뷔전 우승이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유일의 팀 경기인 취리히 클래식은 그린 주변에서의 '칩샷'으로 승패가 갈렸다.이경훈-마이클 김(미국) 팀은 공동 11위에 올랐다. 29일(한국시간) 포섬으로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ㆍ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뉴시안= 조규성 기자]7.4m의 이글 퍼트가 성공하는 순간 구름같은 갤러리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주인공은 바로 임성재(26ㆍCJ)였다. 임성재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임성재는 28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ㆍ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이정환(23ㆍ우리금융그룹)과 6타를 줄인 고교생 문동현(18)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양주(경기)= 안성찬 뉴시안 대기자]이변은 없었다. 전날 홀인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던 이정민(32ㆍ한화큐셀)이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72ㆍ65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4라운드.1타차로 출발한 이정민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쳐 12타를 줄이며 추격한 전예성을 4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억3400만
[뉴시안= 이태영 기자]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기업 등이 우수한 자체 훈련 기반 시설을 활용해 저탄소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훈련 여건이 열악한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산업전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지방근로자의 직무전환 훈련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신규선정 기관, 주요 훈련내용은 △HD현대건설기계,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충북 음성) △HMM오션서비스, 자율운항선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 게임을 10년이나 할 수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컴투스가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워'가 열 번째 생일을 맞이해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컴투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서머너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자들이 함께 모여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고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다.'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수많은 몬스터를 수집·조합해 즐기는 전략 전투의 묘미를 바탕으로 10년여 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누적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루키'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빙데이'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3라운드.임진희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몰아쳐 합계 6언더파 207타를 쳐 전날 턱걸이로 본선에 오른 뒤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등과 공동 3위로 껑충 뛰었다. 공동선두 해나 그린(호주)과 그레이스 김(호주)와는 1타차로 역전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전반 9개홀에서 버디
[뉴시안= 조규성 기자]임성재가 2타 차를 뒤집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까?올 시즌부터 우리금융그룹 골프단에 합류한 이정환은 장동규와 함께 우승을 놓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이정환은 2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대회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장동규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장동규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냈다.이정환은 2017년 카이도 골든V1오픈, 20
[양주(경기)=안성찬 뉴시안 대기자]이정민이 홀인원을 앞세워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2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72, 65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무빙데이' 3라운드.이정민은 이날 10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쳐 방신실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오르면서 메이저 첫승 기대감을 부풀렸다.통산 10승의 이정민은 6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낸 뒤 9번홀에서 버디를 챙겼다. 16번홀까지 버디를 3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이경훈이 올 시즌 첫승을 거둘 것인가.28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ㆍ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이경훈은 팀경기로 벌이는 이번 대회에서 재미교포 마이클 김과 호흡을 맞춰 이날 10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3타 차다.이경훈과 김은 16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골라낸 뒤 18번홀(파5, 561야드)에서 2온시켜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세영과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라운드에서 주춤하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다.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9개 대회에서 '무관'이다. 시즌 개막 후 9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 우승이 나오지 않은 것은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2라운드.김세영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전날 공동 2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AI 기술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AI가 주도하는 사회 변화가 미래 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도시는 시대적으로 기술의 등장에 따라 새로운 이론과 대안을 마련해 왔고, AI가 기술 영역을 넘어 인간의 직업과 생산성 변화를 주도하면서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 시민, 기업 등 도시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AI 시대를 대비해 어떤 전략과 정책적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토연구원이 ‘국토 4월호’에 수록한 ‘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올 시즌 우승이 없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x팀 경기에서 공동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이경훈과 마이클 김(미국)은 본선에 올랐으나, 배상문-김성현은 컷탈락했다.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 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2라운드.매킬로이는 셰인 로리(아일랜드)와 한조를 볼 1개로 번갈아 치는 포섬플레이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애론 라이(잉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