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흥행카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 시즌 4승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성적을 끌어 올렸지만 안병훈은 타수를 잃어 순위가 내려갔다.21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ㆍ7213야드)에서 열린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셰플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지난주 마스터스에서 우승
[뉴시안= 이태영 기자]문화는 그 사회를 이끌어가는 보이지 않는 뿌리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소신을 갖고 창작 활동에 열정을 불사르는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작품 세계와 삶을 공유해본다. 이번은 갯벌의 흙과 숯, 한지 등을 이용한 독특한 소재로 제2의 창작열정을 불사르는 김정숙 작가를 만나봤다. /편집자주“한없이 광활한 갯벌을 통해 삶의 숭고함을 이야기하고 싶었죠. 이전에 꽃, 달항아리를 주로 작업했지만, 하얀 화판에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가 많고, 가득하고 고요하고 넓고 깊은 갯벌을 소재로 ‘철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비와 안개로 인해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한 하루였다.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 박현경, 정윤지가 공동선두에 오르며 우승경쟁을 하게 됐다.최은우는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 681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박현경, 정윤지 등과 공동선두에 나섰다.박현경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고, 정윤지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비와 바람이 선수들의 발목을 잡은 가운데 열린 파운더스컵 '무빙데이'에서 혼전을 벌이면서 우승자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게 됐다.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한 선두와 1~4타 차로 7명이 몰려 있다.다만, 고군택(25·대보건설)이 3일간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 20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726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무빙데이' 3라운드.고군택은 이날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살아있는 골프레전드' 한장상 고문(84)이 20일 경북 예천 소재 한맥 컨트라클럽(파72ㆍ726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찾았다.이 대회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창립회원으로는 회원번호 순으로 프로골퍼 1호인 故연덕춘을 비롯해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 한성재(86), 故김성윤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18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7265야드)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번 대회에서 '억세게 운(運) 없는 사나이'는 누구일까.홀인원한 박준홍(23·우리금융그룹)이 아닐까 싶다.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는 홀인원을 하면 3년간 재수가 좋다고 했다.박준홍은 대회 첫날 그린앞에 대형 워터 해저드가 있는 3번홀(파3, 151야드)에서 에이스를 잡았다. 그런데 컷탈락했다. 첫날 77타, 2라운드에서 69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안병훈이 RBC 이틀째 경기에서 톱10에 오른 가운데 첫날 주춤했던 스코티 셰플러(미국)이 반등하며 4승 시동을 걸였다. 20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ㆍ7213야드)에서 열린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2라운드.안병훈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3개로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셰플러,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과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10위로 껑충 뛰었다. 공동 선두그룹과 3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임진희(26·안강건설)가 공동 선두에 나서며 첫 우승의 희망을 부풀렸다. 넬리 코다(미국)는 5개 대회 연속 우승 발동을 걸었지만 모처럼 그린에 나선 고진영은 짐을 싸야 했다. '고별전'을 가진 유소연은 컷탈락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즈 클럽 앳 칼튼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파72, 6824야드)에서 개막하는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20만 달러) 2라운드.임진희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쳐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아타야 티티쿨(태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주류산업의 발전과 본격적인 수출산업화를 위해서는 주류세 정비, 품질 인증제 도입 등 국내 주류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한국만의 시그니처 주류 브랜드 개발을 통해 한국산 주류의 해외인지도 향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특히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무알콜‧저알콜 시장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주류 시장 진입을 위한 해외 M&A 및 기업 간 전략적 제휴 등도 폭넓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한국무역협회가 20일 내놓은 ‘우리나라 주류 수출입 현황과 수출 증진 방안’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 고군택(25·대보건설)이 파운더스컵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19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726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고군택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30타를 쳐 6타를 줄인 통산 2승의 박은신(34)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유지했다.송민혁과 일본프로골프투어 1승의 박성준은 선두와 2타차로 공동 3위에 올랐다.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단체
[뉴시안=조규성 기자] 한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첫날 경기에서 이글 '2방'으로 공동선두에 나선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도 2년 연속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최은우는 19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 681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한지원과 공동선두를 형성했다.201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은 물론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가 없다. 3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최은우는 후반들어 10번홀부터 4개홀
[뉴시안= 이태영 기자]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양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濰坊)시와 우호도시인 안양(安陽)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시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대표단은 웨이팡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연날리기 대회, 수광야채과학기술박람회 참관을 통해 중국 문화예술행사의 성공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웨이팡시의 국제연날리기 대회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국가상비군 이재원(남)과 국가대표 오수민(여)이 제2회 고창 고인돌배에서 우승했다.이재원은 19일 전북 고창 컨트리클럽(파72, 6332m)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5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최준희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태규와 안해천은 선두와 4타 차로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로 3위, 4위가 됐고, 피승현, 백승화, 강승구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동타였으나 백카운트로 순위가 5위와 공동 6위가 됐다. 같은 코스(파72, 5792m)에서 열린 여자부는 오수민
[뉴시안= 이태영 기자]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CCIM (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 한국협회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C&W 코리아 본사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개발 리딩 자문사로써 투자자문, 복합개발, 리테일, 호텔&리조트, 물류 및 산업시설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 내 마스터플랜 전략, 사업모델 및 구조 수립, 최고최유효 분석, 개발가치평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다음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의 만남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영수회담으로 의미가 크다.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후 3시30분에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먼저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고 민주당 후보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했다"고 전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일단
[뉴시안= 박은정 기자]20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서울·인천·경기의 20일 예상 강수량은 5∼10㎜다.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서부 제외) 30∼80㎜ △전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 △광주·전남 10∼40㎜ △전북·대구·경북·강원 영동 5∼30㎜ △울릉도·독도 5∼10㎜ △충청권 5∼20㎜다.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미세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더불U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첫 수업은 지난 15일 서울 봉화초등학교를 포함한 7곳에서 진행됐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연말까지 전국 164개 초·중학교에서 총 2400회의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인권경영을 사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9년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진과 중학교 교사 등 상담심리학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더 파운더스컵 이틀째 경기에서 스코어를 줄이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19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726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장유진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만 4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전날 공동 12위에서 선두권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10번홀부터 시작한 장유빈은 "경기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양라운드스퀘어(전 삼양식품 그룹) 오너3세인 전병우 상무가 2년 만에 삼양애니 대표직에서 물러났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애니는 지난달 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 상무의 대표이사 사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삼양애니는 정우종 단일 대표체제로 운영된다.삼양애니는 그룹 지주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콘텐츠와 캐릭터 등 지식재산권 사업을 전개하고자 2021년 12월 설립됐다. 지난해 7월에는 정우종 대표를 영입하고 11월에는 스튜디오룰루랄라 책임프로듀서인 김학준 디렉터를 영입해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현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등 의료계의 반응은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두 달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을 풀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대학별 교육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