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자문위원=기영노 스포츠 평론가] 대한민국 프로와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두 스포츠 기구, 즉 한국야구위원회 KBO의 정운찬 총재, 대한체육회 이기홍 회장이 많은 팬들과 여론의 강력한 사퇴요구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 즉 KBO 총재는 지난해 9월12일 서울 양재동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스포츠인 야구가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야말로 유구무언이다 명역문제와 관련된 국민정서를 이해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선동열 전 국가대표 야구감독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