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상온 초전도체 'LK-99' 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퀀텀연구소와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간 시편(샘플) 제출을 놓고 양측 간 신경전이 첨예하게 벌어지고 있다. 일각에서 개발 성공에 대한 의구심이 일면서 연일 폭등하던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급락해 주식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4일 관련 학계와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학회는 최근 개발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연구소 측에 교차 검증을 위해 샘플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LK-99 검증위원회를 출범시킨 학회는 "LK
[뉴시안= 손진석 기자]코로나19로 인해 실적 상승에 제동이 걸렸었던 LS전선아시아가 3분기 실적 반등을 통해 하반기 성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LS전선아시아는 13일 올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1459억원, 영업이익은 827%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최근 발표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향후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3분기 실적 반등의 주요 원인은 베트남 시장의 전력 프로젝트 재 가동으로 인한 중‧저압 배전부문과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의 광케이블‧UTP 등 통신부문의
[뉴시안= 손진석 기자]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가 베트남 남부 붕따우주 롱 손(Long Son) 섬에 투자되는 대규모 석유화학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고압, 중압, 저압 등 전력 케이블 납품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의 총 수주 규모는 4000만 달러(한화 475억원)으로 LS-VINA는 2019년부터 해당 프로젝트 총 규모의 약 30%인 143억원 가량의 케이블을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업체들에 공급해왔다. 향후 약
[뉴시안=송범선 기자] LS전선이 인도네시아 현지의 전선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LS전선은 18일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아르타 그라하 그룹(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S전선과 AG그룹은 총 4천만 달러(약 440억원)를 투자, 올 7월 자카르타 인근 64,000m²(약 1만9360평)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착공해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인프라용 가공 전선과 건설,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중저압 전선을 생산, 2025년 약 1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호재에도 불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