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1인 가구는 750만 2000가구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고, 남성 1인 가구는 30대(22.0%), 여성은 60대(18.3%)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6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체 인구는 5155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초혼 건수는 14만 800건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고,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각 0.3세, 0.2세씩 상승했다. 노인(65세 이상)
[편집자주] MZ세대는 요즘 시대의 아이콘이다. 언론기사는 물론이고 기업 마케팅, 투자동향, 소비 트렌드 조사, 심지어는 정치에서도 MZ를 호출한다. 너도나도 MZ를 부르짖는 상황에서 MZ를 모르면 우리 사회에서 행세할 수 없다. 통상적으로 MZ는 1981~2010년 태생의 M세대(Millennial)와 Z세대(Generation Z)를 일컫는다. 하지만 이 표현만으로는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다. 도대체 MZ는 누구인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특징을 갖고있으며, 어떻게 행동하는가. 뉴시안은 한국사회의 중핵이 된 MZ세대를 종합
[뉴시안=홍소라 파리 통신원] 명절이 되면 타국살이를 하는 사람들은 한편으로는 외롭고, 한편으로는 미안해진다.한국의 사람들은 모두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의 품으로 향하는데 여전히 먼 곳에서 다른 날과 다름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이 외로운가 하면, 같은 이유로 부모님께 너무나 미안한 것이다. 다행히 지난 추석에는 이모님 내외께서 부모님과 함께 추석을 쇠셨다 하여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이들의 표정이 다양하다. 모처럼 찾아온 휴가의 달콤함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이놈의 추석 따위 아예 없어졌으면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정부는 저출산과 고령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신혼·젊은 부부에게 행복주택 13만5000호를 공급하고 37만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예산 외에 추가로 34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고 지난 10월 공청회를 통해 공개됐던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의 시안을 보완해 심의·확정했다. 3차 기본계획은 장기 목표로 가는 교두보가 된다는 의미에서 ‘브릿지 플랜 2020’이라고 이름을 붙였다.이날 박 대통령은 저출산의 원인과 관련해 “젊은이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지 못하고 소득이 없고, 고용이 불
통계청이 ‘2012 사회조사’결과를 20일 발표했다.기혼 남성과 기혼여성의 조사에서 남편이 아내보다 결혼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은 아내와의 관계에 71.8%가 만족하는 반면 아내는 59.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배우자의 부모님에 대해서도 남편이 처가에 만족하는 비율은 57.4%였지만, 아내는 44.1%에 그쳤다.가사분담에 대해서는 45.3%가 공평해야한다고 대답했지만, 현실에서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하고 있다고 여기는 이들은 남편 16.1%, 아내 15.2%로 소수였다.부모와의 동거여부와 노후부모와 자녀가 동거하는 비율은 2010년 보다 1.6% 증가한 33.7%였다. 아들과 함께 사는 비율은 29.8%에서 2.6%줄고 딸과 사는 비율이 5.5%에서 1%늘었다.따로 사는 사람들이 부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