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승민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씨엠비 계열 11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해 향후 7년간 재허가를 결정했다.과기정통부는 재허가 심사의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회계, 기술, 이용자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SO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비공개심사를 진행했다.이번 심사는 지난 2월 23일 과기정통부가 ‘유료방송 허가조건 개선방안’을 발표한 이후 최초의 재허가다. 심사위원회는 11개 SO에 대해 공통적으로 △시청자위원회 구성·운영, △PP 계약
[뉴시안=정윤희 기자] 충남 서산 운산면에 위치산 사찰 문수사는 겹벚꽃이 한창이다. SNS를 통해 계절마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올봄은 개심사의 벚꽃보다 서산의 문수사가 급부상 중이다. 일주문에 들어서기 전부터 길게 이어진 겹벚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문수사의 본당까지 올라가는 길 전체가 분홍 물결을 이룬다.올 2019년 눈부실만큼 아름답고 탐스런 문수사의 겹벚꽃길은 이번 주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화사한 봄 추억길이 될 듯하다.
[뉴시안=정윤희 기자] 서산 9경 중 하나인 개심사는 평소 조용한 사찰이지만, 해바다 봄이면 가장 인기있는 명소로 떠오르곤 한다. 봄을 알리는 벚꽃이 물러갈 즈음, 피기 시작하는 겹벚꽃이 만개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나무에 아름드리 펼쳐진 겹벚꽃은 꽃 부케마냥 탐스럽게 피어 전국의 상춘객들이 이곳에 모인다.특히 국내 유일의 청벚꽃을 볼 수 있는 장소로 뉴스를 타면서, 지난 주말 개심사를 찾는 인파는 엄청났다. 이곳의 겹볒꽃은 4월의 끝자락과 5월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벚꽃을 제대로 못 즐겼다면 서산의 봄으로 대신해도 좋을 듯하다.